“미지의 서울 최고 시청률 경신”…박진영·박보영 압도적 존재감→후속 서초동 궁금증 증폭
서늘한 서울의 밤하늘 아래, 박진영과 박보영이 이끌어온 ‘미지의 서울’이 화제성 1위 자리를 단단히 지켰다. tvN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은 얼굴만 닮은 쌍둥이 자매가 삶을 맞바꾸며 펼친 거짓과 진실, 그리고 진심 어린 성장의 시간으로 시청자 마음을 깊이 흔들었다. 최근 방송된 10회는 7.7%라는 자체 최고 시청률까지 경신하며 드라마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미지의 서울’이 굿데이터코퍼레이션 6월 3주 차 TV·OTT 드라마 검색 반응 1위에 오르자, 작품을 이끌어 온 박진영과 박보영 역시 출연자 화제성 부문 정상급 랭킹에 올랐다. 두 주인공의 진정성 어린 연기와 변화무쌍한 감정선은 매 회 시청자에게 잊지 못할 장면을 선사했다. 드라마는 거짓을 등에 업은 선택이 결국 진실의 가치를 일깨운다는 메지시로, 인생의 아픔과 따뜻함이 동시에 스며드는 서사를 펼쳐냈다.

이제 12부작 대장정의 끝이 기다리고 있다. 11회와 12회를 끝으로 마지막을 맞는 ‘미지의 서울’ 종영 후, 뒤를 잇는 후속작 ‘서초동’에 대한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다. ‘서초동’은 각기 다른 법무법인에서 일하는 5인의 어쏘변호사가 서초동 법조타운을 무대로 성공과 좌절, 희망과 위로가 교차하는 삶을 그릴 예정이다. 이종석이 9년차 변호사 안주형으로 변신하고, 문가영은 1년차 신입 강희지로 출연하며, 강유석과 류혜영, 임성재, 염혜란이 각자의 서사를 더한다.
복잡한 도심과 인간적 고민, 그리고 새로운 희망이 교차하는 신작 ‘서초동’은 7월 5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