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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훈, 1236만 표 물결 위 등극”…슈퍼스타 투표 감동의 순간→트로트 팬심 어디까지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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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훈, 1236만 표 물결 위 등극”…슈퍼스타 투표 감동의 순간→트로트 팬심 어디까지일까

전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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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눈빛으로 무대를 채우던 안성훈의 이름이 다시 한 번 트로트 팬들의 마음을 울렸다. 이제는 대중의 선택이 확실히 그의 손을 들어 올렸다. 슈퍼스타 브랜드파워 투표 36회차 트로트 가왕 부문에서 4,228,170표를 받아 전체 득표수 12,362,070표 중 34.2%의 압도적인 수치로 1위를 차지하는 기념비적 순간이 연출됐다.

 

총 7일간 진행된 이번 슈퍼스타 브랜드파워 투표는 후끈한 응원 열기 속 박서진, 민수현, 장민호 등 각 세대를 대표하는 트로트 스타들이 치열한 순위 경쟁을 벌였다. 박서진이 4,163,280표로 바짝 추격하며 두 번째 자리를 지켰고, 이어 민수현, 장민호, 김희재, 진해성 등도 상위권을 굳건히 했다. 팬심의 힘이 고스란히 전해진 결과는 단순한 인기 순위를 넘어 아티스트와 팬의 진한 유대감을 실감하게 했다.

안성훈 / 슈퍼스타
안성훈 / 슈퍼스타

1989년생으로 올해 35세인 안성훈은 지난 2012년 ‘오래오래’로 데뷔한 뒤, ‘미스터트롯’ 시즌 1에서는 본선 3차 탈락의 아쉬움을 안았으나 2023년 ‘미스터트롯2’에서 최종 진을 거머쥔 이후 트로트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무엇보다 최근에는 ‘빌런의 나라’ OST ‘그게 바로 너란 걸’을 선보이면서 실력과 감성 모두를 과시해왔다.

 

팬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진행된 이번 투표는 SNS 기반의 접속과 기사 추천 시스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가 가능했다. 더불어 타임스퀘어 전광판, 빌딩 옥외 광고, 생일 스타 캠페인 등 글로벌 서포트가 가능해져 팬덤의 목소리가 더욱 넓은 무대에 닿았다.

 

뜨거운 손길과 함성이 더해진 안성훈의 1위 달성에 트로트 팬덤은 기쁨을 드러내고 있다. 앞으로도 슈퍼스타 브랜드파워 투표를 통해 가수·배우·K-POP 각 분야의 스타를 향한 다양한 응원이 이어질 전망이다.

전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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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훈#슈퍼스타#트로트가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