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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우 첫 입에 번진 미소”…덴마크 윌리엄, 먹방 충격→MC들 탄성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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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우 첫 입에 번진 미소”…덴마크 윌리엄, 먹방 충격→MC들 탄성 터졌다

오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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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육식당 안, 횡성의 청량한 공기를 배경 삼아 덴마크 윌리엄의 두 눈에는 오래 기다린 무언가에 대한 반가움이 맺혔다. 입에 머금은 한우 한 점, 고소한 육즙이 번지자 그의 웃음 역시 조용히 퍼져나갔다. 낯익은 듯 새로운 이 순간이 시청자 마음에도 잔잔한 설렘과 미소를 불러왔다.

 

윌리엄과 함께 여행길에 나선 라스무스는 한우의 본고장 횡성에서 특별한 저녁자리를 마련했다. 고기 굽는 소리에 자연스럽게 모인 기대감과, MC 김준현과 이현이가 펼치는 너스레는 이 식탁에 한껏 따뜻한 온기를 더했다. 한우 앞에서는 모두가 미소를 띠었고, 특히 윌리엄은 폭죽처럼 터지는 고기 맛에 잠시 말을 잊었다. 그의 포크를 든 손은 매 순간 한 점의 행복을 움켜쥐는 듯 섬세하게 떨렸다.

“폭죽처럼 터지는 한우 맛”…덴마크 윌리엄,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먹방→MC들 감탄 / MBC플러스
“폭죽처럼 터지는 한우 맛”…덴마크 윌리엄,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먹방→MC들 감탄 / MBC플러스

한편 지난 여행에서 고급 한우 코스 요리의 여운을 잊지 못한 윌리엄은 이번에도 마블링이 살아있는 1++ No.9 한우를 앞에 두고 감탄을 쏟아냈다. 한국식 소스 조합까지 완벽하게 해내는 모습에 MC 이현이 역시 "한국 사람 아니냐"며 놀라움을 보였다. 티끌만한 어색함조차 없이, 한 점 한 점 먹을수록 윌리엄은 한국 음식 속 행복에 완전히 녹아들었다.

 

유쾌하게 오가는 대화 속, 고기에 담긴 여행의 에너지는 말보다 강렬하게 전달됐다. 덴마크에서 온 두 사람과 방송의 출연진은 한 상 가득한 웃음을 끌어냈고, 식탁 위에서 퍼지는 한우의 맛은 모두를 하나로 묶었다. 감탄과 행복이 이어진 이 먹방의 현장은 5월 22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마침내 공개된다.

오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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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윌리엄#어서와한국은처음이지#김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