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정승제 대치동 수능 상담”…열정 속 수험생 응원→현장 눈물의 소통
따사로운 대치동 저녁, 김희선의 밝은 인사와 정승제의 따뜻한 눈빛이 묘한 기대를 자아냈다. JTBC ‘한끼합쇼’에서는 MC 김희선과 탁재훈이 대한민국 수험생의 심장, 대치동을 찾아 특별한 하루를 시작했다. 엄마로서 딸을 위해 ‘하루 16번 라이딩도 마다하지 않았다’는 김희선의 고백에는 진한 모성애와 현실적인 고민이 오롯이 담겼다. 평소 일타강사 정승제의 팬임을 표한 김희선은 “정승제의 조언이 큰 힘이 될 것 같다”며 첫 만남부터 남다른 공감대를 보여줬다.
정승제는 ‘강남 8학군 대치 키즈’로서 56점 학생에서 꿈을 이룬 경험을 풀어냈다. 실패와 경쟁, 그리고 연속된 도전 끝에 마침내 수많은 청춘에게 희망을 건네는 일타강사가 됐다고 고백했다. 그는 자기 삶의 결정적 순간을 되짚으며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조언과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김희선, 정승제, 탁재훈은 수험생이 모여있는 대치동 학원가 곳곳을 누비며, 수능을 앞둔 학생들을 위한 꿀팁과 격려의 말을 이어갔다. 이들의 방문에 학부모와 학생 모두 반가움과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아울러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서 활약을 펼친 이미영 셰프가 한끼원정대의 새로운 얼굴로 등장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미영 셰프는 다른 출연자들에게 받았던 극찬에 힘입어 대치동 현장에서도 아파트 단지 미션에 도전했다. 밥친구를 찾는 과정에서 ‘알아듣게 얘기해 달라’는 한마디에 당황한 정승제의 모습이, 예기치 않은 유쾌함과 현장의 따뜻한 온기를 배가했다.
긴장과 응원이 교차하는 현장에서,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강사는 서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정승제는 현실적인 공부 전략부터 마음속 깊은 위로의 말까지 아낌없이 건네며 청춘들에게 특별한 힘을 선사했다. 김희선 역시 엄마의 자리에서, 그리고 프로그램의 MC로서 학생과 학부모 모두를 끌어안는 공감과 응원으로 분위기를 물들였다.
수능을 향한 진심 어린 응원과 값진 조언이 담긴 JTBC ‘한끼합쇼’의 이번 에피소드는 오늘 밤 8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