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
“엄지윤, 변우석 향한 고백”…두시탈출 컬투쇼, 팬심 폭발→댓글 반응 어디까지
김태훈 기자
입력
가수 엄지윤이 변우석을 향한 진심 어린 팬심을 공개적으로 고백하며 '두시탈출 컬투쇼' 스튜디오에 따뜻한 바람을 불러왔다. 이날 김수찬과 함께 출연한 엄지윤은 솔직한 입담으로 청취자와 출연진, 그리고 온라인상에 적지 않은 파장을 일으켰다. 밝고 경쾌하게 시작된 방송은 밸런스 게임 질문이 등장하며 점차 감정의 무게를 더해갔다.
엄지윤은 "잔소리하는 변우석과 잔소리하지 않는 곽범 중 고르라"는 난감한 질문에도 조금의 망설임 없이 변우석을 택했다. 이어 “오히려 잔소리해주면 감사하다”는 소신을 털어놓아 현장의 웃음을 유발했다. DJ 김태균이 변우석이 아침부터 계속 말을 걸어도 괜찮겠냐고 재차 묻자 엄지윤은 “말 걸어줘서 고맙고, 신경 써줘서 더 고맙다”는 섬세한 팬심을 드러내 스튜디오에 잔잔한 감동을 더했다.
엄지윤의 진솔한 고백은 빠른 속도로 온라인 커뮤니티와 팬들 사이로 퍼져나갔다. 변우석을 응원하는 이들은 물론 많은 네티즌이 엄지윤의 순수한 감정에 열렬히 반응하며 따뜻한 댓글로 화답하고 있다. 이에 변우석이 직접 응답할지, 두 사람 사이에 오고 갈 새로운 소통이 있을지 기대감이 커지는 분위기다.
엄지윤과 김수찬이 감동과 유쾌함을 동시에 선사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방송되며, PC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에서도 실시간으로 청취할 수 있다.

김태훈 기자
밴드
URL복사
#엄지윤#변우석#두시탈출컬투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