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바이넥스 장중 0.24% 하락”…동일 업종 강세에도 소폭 약세
허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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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넥스 주가가 10월 1일 장중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오전 9시 52분 기준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바이넥스는 16,300원에 거래 중으로 전 거래일 종가(16,340원)보다 40원 내린 0.24%의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거래는 시가 16,480원에서 출발해 고가 16,520원, 저가 16,280원까지 변동하며 240원의 가격 폭을 나타냈다. 총 거래량은 52,732주, 거래대금은 8억 6,2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바이넥스의 시가총액은 5,328억 원으로 전체 151위에 올랐다. 외국인 투자자의 보유 주식은 1,481,105주, 외국인소진율은 4.53%로 집계됐다.

동일 업종 주가수익비율(PER)은 평균 73.78배, 동일 업종의 등락률은 1.52% 오름세를 보였다. 업종 전반의 강세에도 불구하고 바이넥스는 개별 이슈에 따라 하락세를 나타냈다.
시장에서는 외국인 등 투자 주체의 매매 움직임과 업종 내 변동성이 단기 주가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동일 업종 강세와 별도로 개별 종목별 재무와 수급 상황, 투자심리가 엇갈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바이넥스는 최근 업종 내 평균에 비해 낮은 주가 흐름을 보이면서도 시가총액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향후 업종 성장과 수급 개선 여부가 초점이 될 전망이다.
허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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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넥스#코스닥#외국인소진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