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윤, 출연료보다 뜨거웠던 진심”…‘폭군의 셰프’ 대사노트→역대급 몰입 궁금증
진지한 눈빛에 웃음이 스미던 조재윤이 TV조선 ‘내 멋대로-과몰입클럽’에서 자신만의 숨겨진 대사 노트와 진짜 출연료 이야기를 풀어놓으며 현장을 훈훈하게 달궜다. 조재윤은 최근 tvN 드라마 ‘폭군의 셰프’에서 명나라 대령숙수 당백룡 역으로 제대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날 방송에서 조재윤은 11개월에 걸친 촬영과 이어진 2개월간의 준비 기간을 언급하며, 단순히 연기 뿐만 아니라 중국어, 요리, 무술 등 네 가지 역할을 모두 완수하기 위해 대사 연습 노트를 한 권 가득 채우는 남다른 몰입을 보였다고 전했다.
이특이 현장에서 “중국어로 해야 하지 않냐”라고 묻자, 조재윤은 “중국어, 요리, 무술까지 하나 더 늘었다”며 끝없는 준비 과정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에 채정안은 "직업이 4개면 출연료가 더 많냐"고 농담을 던졌고, 조재윤은 “특별 출연으로 출연료는 깎였다”는 솔직한 답과 함께, 자신만의 노력이 담긴 대사 연습 노트를 공개해 공감과 웃음을 동시에 불러왔다. 장재유 감독이 영화 ‘유덕화’를 언급할 만큼 그의 몰입도는 제작진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폭군의 셰프’는 임윤아가 연기하는 연지영 셰프가 과거로 타임슬립해 절대 미각의 폭군 왕 이헌을 만나는 서바이벌 판타지 로맨스 코미디로, 최근 높은 시청률과 폭발적 화제성을 동시에 이끌어내고 있다. 방송 시작 이후 2주차부터 4주 연속 전 채널 동시간대 1위, 수도권 가구 순간 최고 시청률 18.1%를 달성하는 등 매주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중이다. 티빙에서는 VOD UV 1위, 펀덱스 TV-OTT 드라마 화제성 5주 연속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임윤아는 5주 연속 출연자 화제성 정상을 지켰고, 이채민 역시 브랜드 평판 1위에 오르는 등 이들의 활약도 빛났다. 또한 넷플릭스에서는 비영어 TV쇼 부문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한국을 넘어 글로벌 화제작으로 우뚝 섰다. 여기에 한국갤럽이 발표한 2025년 9월 '한국인이 좋아하는 방송 프로그램' 순위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폭군의 셰프’ 신드롬을 증명했다.
준비에 쏟은 열정과 남다른 내면의 이야기가 방송에 묵직한 울림을 더한 가운데, ‘폭군의 셰프’는 매주 TV와 티빙, 넷플릭스 등을 통해 공개되며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