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즈 유어 아이즈, 페인트 캔디 폭발”…가요대전 루키→이른 성장세에 압도된다
일곱 소년의 강렬한 에너지가 무대를 가른다.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단 세 달 만에 ‘2025 SBS 가요대전 썸머’ 상상 그 이상의 데뷔 성장 드라마를 쓰며 관객 앞에서 새로운 변화의 시작을 알렸다. 지금껏 선보인 유쾌한 소년미보다 더 깊어진, 파란 새로움을 머금은 ‘페인트 캔디’로 그들은 다시 한 번 주목받는 이유를 증명했다.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오는 27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SBS 가요대전 썸머’ 무대에서 미니 2집 더블 타이틀곡 ‘페인트 캔디’의 첫 퍼포먼스를 펼친다. 데뷔 3개월 만에 당당히 국내 최대 규모 K팝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 이들은 일곱 멤버 모두 집중력 가득한 표정과 파워풀한 칼군무를 뽐내며 현장의 분위기를 단숨에 집어삼켰다.

‘페인트 캔디’는 어린 시절 한 번쯤은 맛봤을 법한 페인트 사탕의 짜릿함을 노래한다. 파란 색이 번지는 새로움과 생동감을 포착해낸 이 곡은, 기민하게 맞아떨어지는 군무와 다이내믹한 연출 속에서 소년들의 성장과 에너지를 한껏 끌어올렸다. 관객은 컬러풀한 조명과 세련된 무대 장치를 통해 곡이 지닌 활력을 오롯이 느낄 수 있었다.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이미 ‘스노이 서머’로 음악방송 3관왕에 오르며 유의미한 첫 발자국을 남겼다. 데뷔 앨범에서 보여준 2관왕 기록을 넘어, 두 번째 미니앨범 ‘페인트 캔디’로 한층 더 힘을 얻은 모습이었다. 무엇보다도 이른 시점에 페스티벌 대형 무대에 진입한 점은 이들의 저력이 결코 우연이 아님을 방증했다.
더블 타이틀 ‘페인트 캔디’의 무대는 앞서 선보인 청량한 곡들과 또 다른 결을 더했다. 강렬한 조명, 정교하게 맞춰진 군무,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는 현장 관객의 몰입을 한꺼번에 끌어냈다. 국내외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클로즈 유어 아이즈의 새로운 활동이 어떻게 이어질지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이번 가요대전을 기점으로 ‘페인트 캔디’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트렌디한 사운드 안에 담긴 그들만의 독창적인 퍼포먼스와 파워풀한 에너지가 글로벌 무대에서도 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일산 킨텍스에서 펼쳐지는 ‘2025 SBS 가요대전 썸머’는 27일 오후 4시 블루카펫과 오후 7시 본 공연으로 이어지며, 이날 클로즈 유어 아이즈의 신곡 무대가 처음으로 베일을 벗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