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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VUP, ‘Giddy Boy’ 한 장면처럼”…네 멤버 자유 쏟아져→글로벌 팬심 흔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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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VUP, ‘Giddy Boy’ 한 장면처럼”…네 멤버 자유 쏟아져→글로벌 팬심 흔든다

신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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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사람의 발걸음이 닿는 순간, 그룹 VVUP의 새로운 에너지가 대중의 시선을 붙들었다. 자유를 노래하는 듯한 각자의 포즈와 컬러는 바로 하이틴 영화의 한 장면을 떠오르게 하며 팬들의 가슴에 잔잔하지만 뚜렷한 파장을 일으켰다. 킴, 팬, 수연, 지윤 네 명의 멤버는 공식 SNS를 통해 신곡 ‘Giddy Boy’의 단체 및 개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화면을 가득 채운 비니 모자, 헤어밴드, 레그 워머 등 Y2K 무드 소품들이 멤버별 개성을 농밀하게 드러냈다. 무대와 일상 사이를 경쾌하게 넘나드는 키치한 감각에, 다채로운 표정과 강렬한 눈빛이 더해지며 사진만으로도 5개월의 공백기를 채웠던 긴장과 설렘이 전해졌다. VVUP에게 ‘하이틴 악동’이라는 별칭이 덧붙는 이유를 이번 콘셉트 포토만으로도 알 수 있었다.

“하이틴 영화 찢었다”…VVUP, ‘Giddy Boy’ 자유분방 에너지→글로벌 입지 굳힌다 / 이고이엔티
“하이틴 영화 찢었다”…VVUP, ‘Giddy Boy’ 자유분방 에너지→글로벌 입지 굳힌다 / 이고이엔티

단순히 트렌드를 따르기보다 그룹만의 자유로운 에너지와 과감함을 당당하게 드러낸 VVUP은, 포즈와 스타일링 모두에서 신곡 컴백에 대한 자신감과 기대감을 투영했다. 다른 결이 느껴지는 멤버 각각의 매력이 펼쳐지면서, 글로벌 음악 팬들의 시선이 다시 한번 집중되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신곡 ‘Giddy Boy’는 올해 1월 ‘4 Life’ 이후 5개월 만에 베일을 벗는다. 특히 음악계 ‘히트 메이커’ 라이언 전이 직접 곡의 작곡과 편곡을 맡아 VVUP만의 색과 에너지를 극대화했다는 점에서 이목이 쏠린다. 트렌디함과 실험성이 맞닿은 강렬한 비트, 그리고 자신감 넘치는 보컬과 랩이 어우러져 전 세계 리스너들의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지난해 4월 첫 싱글 ‘Locked On’으로 데뷔한 VVUP은 미국과 영국 등 글로벌 K-POP 차트에 이름을 올리는 등 일찌감치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번 ‘Giddy Boy’를 통해 한층 더 확고해진 음악적 정체성과, 소년미와 치명적 매력이 교차하는 팀의 개성을 세계 무대에서도 더욱 깊이 각인시키겠다는 각오다.

 

고요하게 시작해 강렬하게 터지는 VVUP만의 자유분방한 에너지, 그리고 Y2K 패션의 화려한 재해석이 신곡 ‘Giddy Boy’에서 어떻게 폭발할지 주목된다. 한층 넓어진 스펙트럼으로 돌아올 VVUP의 열기는 20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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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vup#giddyboy#라이언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