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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강윤, 햇살에 젖은 지호 포스터”…청춘의 설렘→아련함 한가득 궁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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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강윤, 햇살에 젖은 지호 포스터”…청춘의 설렘→아련함 한가득 궁금증

장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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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햇살이 교실 창틀을 스치며 배우 차강윤의 옆모습에 부드럽게 내려앉았다. 교복 위로 덧입은 후드, 산뜻하게 정돈된 헤어스타일, 맑은 눈동자에는 설렘과 고민이 서려 있었다. 노트와 연습 자료, 곁에 자리한 필기도구까지 자그마한 소품 하나하나에도 차강윤이 담아내고자 한 청춘의 결이 촘촘히 배어 있었다.

 

이번에 공개된 ‘지호 포스터 비하인드’ 사진은 뜨거운 여름 한낮의 교실을 배경으로 차강윤만의 단정함과 섬세함을 드러냈다. 햇살이 문틈으로 흩어지는 오묘한 조명 안에서 차강윤은 잠시 생각에 잠긴 듯 창밖을 바라보았다. 그의 진지한 표정과 소박한 교실 풍경이 겹쳐지며, 보는 이에게 청춘 특유의 미묘한 아련함과 수줍은 감동을 동시에 남겼다.

“지호 포스터 비하인드”…차강윤, 햇살 머문 청춘→감성 아련美 대폭발 / 배우 차강윤 인스타그램
“지호 포스터 비하인드”…차강윤, 햇살 머문 청춘→감성 아련美 대폭발 / 배우 차강윤 인스타그램

차강윤은 사진과 함께 “지호 포스터 비하인드 견우와 선녀 재밌게 봐주세요 감사합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새 작품 ‘견우와 선녀’의 새로운 배역에 담긴 배우의 담담한 각오와 작품에 대한 애정, 그리고 팬들을 향한 고마움이 짙게 느껴지는 진솔한 한마디였다.

 

이를 본 팬들은 “지호 캐릭터가 기대된다”, “섬세한 분위기가 돋보인다”, “차강윤만의 아련함이 잘 녹아 있다” 등 적극적인 목소리로 응원의 마음을 표했다. 작품에 대한 기대감 또한 비상하며, 새로운 변신으로 돌아올 그의 모습에 궁금증이 한층 더 짙어졌다.

 

이번에는 단순히 포스터 비하인드를 넘어, 한층 깊어진 눈빛과 실내에 서린 감성이 더욱 도드라졌다. 차강윤은 섬세하고 감성적인 청춘의 단면을 차분하게 그려내며 또 한 번 배우로서의 진폭을 넓혔다. 한편, 차강윤이 참여한 ‘견우와 선녀’는 앞으로의 전개와 함께 시청자에게 따뜻한 여운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장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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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강윤#지호#견우와선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