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고영, 장중 0.13% 소폭 상승”…PER 218.73배로 업종 평균 크게 상회
최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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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9시 40분 기준 고영 주가가 15,530원에 거래되며 전일 종가 대비 0.13% 오른 흐름을 보이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고영은 이날 시가 15,540원으로 출발해 장중 15,770원의 고가와 15,410원의 저가를 오가며 등락을 반복했다. 상한가와 하한가는 각각 20,150원, 10,860원으로 집계됐다.
이 시각 거래량은 220,480주, 거래대금은 34억 4,300만 원으로 나타났다. 코스닥 시장 내 고영의 시가총액은 1조 683억 원으로 전체 65위에 해당한다.

투자 지표 측면에서 고영의 PER(주가수익비율)은 218.73배로 동일업종 평균 67.30배에 비해 크게 높은 상태다. 배당수익률은 0.90%를 기록했다. 외국인 보유 주식수는 총 68,654,755주 중 12,443,356주로, 외국인 지분율은 18.12% 수준이다. 이날 동일업종 지수도 1.46% 상승 거두는 가운데, 고영은 15,530원에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전문가들은 고영의 높은 PER이 미래 성장성에 대한 시장 기대를 반영한 것이라고 평가하면서도, 실적 추이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시장에서는 코스닥 내 중소형 성장주의 수급과 실적 전망, 외국인 순매수 흐름에 관심이 쏠린다.
향후 주가 향방은 글로벌 경기, 전방 산업 실적, 외국인 매수세 등 주요 변수에 따라 추가 변동성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최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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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코스닥#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