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씨씨에스 관리종목 지정”…한국거래소,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결정
배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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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씨씨에스가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결정에 따라 관리종목으로 지정됐다. 1일 한국거래소는 씨씨에스에 대해 코스닥시장상장규정 제53조와 동규정시행세칙 제58조(별표 10)에 근거해 관리종목으로 지정한다고 공시했다.
이번 조치는 씨씨에스가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지정된 데 따른 것으로, 관리종목 지정일은 2025년 8월 4일로 명시됐다. 회사 측은 “기타 사항은 없다”고 덧붙였다.
![[공시속보] 씨씨에스, 관리종목 지정→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결정](https://mdaily.cdn.presscon.ai/prod/129/images/20250801/1754039813205_983360114.jpg)
시장에서는 상장적격성 실질심사가 진행되는 만큼, 심사 결과에 따라 씨씨에스 주식의 거래 지속 여부 및 상장 유지 여부에 직접적인 영향이 미칠 수 있어 투자자들의 신중한 대응이 요구된다.
전문가들은 “관리종목 지정과 실질심사 대상 결정은 상장사의 경영 및 재무환경 전반을 점검하는 중요한 절차”라며 “투자자들은 후속 공시와 심사 절차를 면밀히 살필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거래소는 심사 절차가 마무리되기까지 추가 공시 및 절차 변화가 있을 경우 즉시 안내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코스닥 시장에서도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관련 관리종목 지정 사례가 늘어나, 유사 사례와 비교한 시장의 경계감도 높아지고 있는 분위기다.
향후 씨씨에스의 상장 유지 여부는 실질심사 결과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며, 거래 정지나 상장폐지 등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이 나온다. 시장에서는 추가 공시 및 심사 진행 일정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배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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