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 윤계상, 뉴스 현장 뒤흔든 일일 아나운서 변신”…웃음과 도전의 순간→시청자 궁금증 폭발
스포츠 뉴스 데스크 한복판, 배우 윤계상이 새로운 ‘트라이’를 펼치는 순간, 스튜디오에 들려온 웃음과 진심이 감동으로 번졌다. 금토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의 윤계상은 누구에게도 익숙하지 않은 뉴스 현장에서 생경한 도전을 마주했다. 촬영장의 고요함 뒤, 의미를 담아낸 그의 기반은 한 편의 희극처럼 시청자에게 따스한 미소와 의연한 감동을 건넸다.
지난 25일 ‘SBS 8뉴스’ 스포츠 코너에는 배우 윤계상이 일일 아나운서로 출연하며 색다른 즐거움을 전했다. 김현진 아나운서의 깜짝 소개와 함께 등장한 윤계상은 차분함 속에도 장난기 어린 미소로 스포츠 명장면과 기적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그는 “포기하지 않고 계속 도전한다면 기적이라는 꽃이 언젠가 피어난다”는 말로, 드라마의 성장 서사를 힘주어 펼쳐 보였다. 이어 이재성 선수의 경기 장면을 직접 소개하는 모습에서 뉴스 현장 속 새로운 에너지가 느껴졌다.

진지한 뉴스 진행 너머, 촬영장은 유쾌하고 따뜻한 분위기로 물들었다. 제작발표회에서도 윤계상은 “첫 드라마와 군 복귀작 모두 SBS에서 시작했다. 18년 만에 SBS에서 다시 좋은 결과를 얻고 싶다”며 자전적 소감을 밝히는 한편, 손에 대본을 붙들고 근육을 푸는 남다른 준비 과정을 전해 주변의 박수를 받았다. 일상에서 보기 어려운 일일 아나운서 도전의 순간은 드라마 ‘트라이’ 특유의 기적 같은 서사를 뉴스 스튜디오로 확장시켰다.
무엇보다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는 김요한의 시구부터 윤계상의 뉴스 진행까지, 등장인물과 배우가 현실 곳곳을 누비는 특별한 홍보 방식을 선보였다. 이들의 성실함과 설렘은 드라마의 메시지처럼 땀방울 속에 녹아 있다. 익숙함을 벗고 성장하려는 자세, 그리고 세상에 새로운 기적을 심는 과정이 한 편의 유쾌한 에피소드로 완성됐다.
드라마의 감동과 윤계상의 진심이 명멸했던 이 순간, 시청자들은 또 한 번 새로운 기적을 기다린다. SBS 금토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 2회는 오늘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