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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오나라 남매애 폭발”…‘착한 사나이’, 현실 가족의 미묘한 온기→또 다른 진심 궁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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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오나라 남매애 폭발”…‘착한 사나이’, 현실 가족의 미묘한 온기→또 다른 진심 궁금증

전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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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미소와 장난스러운 표정으로 가족의 이야기를 그려가는 ‘착한 사나이’ 속 이동욱이 따스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밝게 웃으며 시작된 그의 여정은 오나라, 류혜영과 함께하는 남매의 일상 속에서 짙은 공감과 여운을 남겼다. 놀이공원에서 포착된 네 사람은 현실 남매처럼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를 살뜰히 챙기는 모습, 그리고 조카와 주고받는 익살스러운 눈빛까지, 누구나 마음 한켠 간직하고 있던 가족의 소중한 순간들을 선명하게 비춘다.

 

이동욱이 맡은 박석철은 가족을 위해 조직에 몸담은 인물로, 그만의 굵직한 책임감 안에 녹여낸 복합적인 심리가 특별한 몰입을 유발한다. 오나라와 류혜영이 각각 누나와 동생으로 그려내는 서사에는 서로를 향한 다정한 응원과 유쾌한 캐미가 켜켜이 쌓여, 현실의 진짜 남매 같다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사진 속 이들은 놀이공원 속 환한 풍경과 어우러진 채 진짜 가족 이상의 끈끈한 연대감을 선보였다.

“빛나는 가족의 순간”…이동욱·오나라·류혜영, ‘착한 사나이’서 진짜 남매 케미→따뜻한 기대감 / 킹콩 by 스타쉽
“빛나는 가족의 순간”…이동욱·오나라·류혜영, ‘착한 사나이’서 진짜 남매 케미→따뜻한 기대감 / 킹콩 by 스타쉽

특히 류혜영과 이동욱의 특유의 투샷에서는 장난기와 살가움이 교차하며, 남매만이 만들 수 있는 친근한 매력을 모든 장면마다 실감나게 보여준다. 최이준이 연기한 조카 형근 역시 밝고 순수한 기운으로 삼남매 사이를 이어주며, 언뜻 엇갈리는 감정선에도 언제나 따뜻한 결말을 직조한다.

 

‘착한 사나이’는 배우들의 실제 가족 못지않은 모습을 통해 도란도란 소소한 일상과 복잡한 감정의 물결을 모두 담아낸다. 제작진이 공개한 촬영장 사진들에서도, 현장 곳곳에 배어든 배우들의 진심 어린 교감이 드라마의 밀도를 더하는 장치로 작용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전개될 가족의 에피소드, 박석철이 전할 진짜 가족애, 삼남매 사이의 변화에 시청자의 시선이 집중된다.

 

이동욱이 그려내는 가족의 풍경에는 웃음과 아픔, 그리고 고민과 성장의 시간이 길게 스며 있다. 무엇보다 진짜 같은 남매애와 조카의 유쾌한 시너지가 또 다른 진심과 애틋함을 예고한다. 이동욱, 오나라, 류혜영이 함께하는 이 가족의 이야기는 8일 저녁 8시 50분 JTBC에서 7회와 8회로 이어지며, 디즈니플러스에서도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전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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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착한사나이#오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