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실리콘투, 장 초반 0.7% 상승”…외국인 소진율 6.34%·코스닥 22위

박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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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실리콘투 주가가 코스닥 시장에서 전일 대비 0.69% 오른 43,550원에 거래되며 상승 출발했다. 업계에서는 장초반 외국인 수급과 업종 평균과 비슷한 주가수익비율(PER)이 주목받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7분 기준 실리콘투는 전 거래일 종가인 43,250원에서 300원 상승한 43,550원을 기록했다. 주가는 시가 43,850원에 시작해 장중 고가 44,200원, 저가 43,500원까지 등락했다. 변동폭은 700원이며, 현재가는 시가와 저가 구간에 근접한 수준에서 이어졌다.

사진 = 네이버페이증권
사진 = 네이버페이증권

거래량은 38,952주, 거래대금은 17억 7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실리콘투는 코스닥 시가총액 순위 22위에 올랐으며, 외국인 투자자 소진율은 6.34%로 나타났다.

 

주가수익비율(PER)은 19.90배로 동일 업종의 평균 PER 19.98배와 비슷했다. 동시간대 동일 업종 등락률은 0.27% 상승을 기록했다. 투자자들은 코스닥 강세 흐름과 실리콘투의 추가 상승 여력을 주시하는 분위기다.

 

증시 전문가들은 "실리콘투가 비교적 안정적인 PER과 거래대금 수준을 유지하며 장 초반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외국인 수급 동향과 코스닥 전반의 등락 추이를 함께 지켜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시장에서는 이번 주 예정된 주요 기업 실적 발표와 함께 글로벌 지수 변동성, 환율 흐름이 추가 투자 판단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박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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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투#코스닥#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