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라이즈 겨눈 악플·사칭 폭주”…SM엔터, 단호한 법적 칼날→처벌 현실로 긴장감
엔터

“라이즈 겨눈 악플·사칭 폭주”…SM엔터, 단호한 법적 칼날→처벌 현실로 긴장감

김다영 기자
입력

함께 성장하고 빛나는 청춘, 그룹 라이즈를 향한 악의적 허위사실 유포에 SM엔터테인먼트가 부드러운 미소 대신 매서운 경고장을 내밀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주요 온라인 플랫폼에서 지속적으로 퍼져온 허위 정보와 불법 개인정보 도용 사건에 대해 단호한 법적 대응 현황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라이즈와 관련된 허위사실을 유포하거나 멤버 지인을 사칭해 거짓 정보를 흘린 이들 중 일부는 죄명이 특정돼 검찰 송치 후 벌금형 처분까지 내려지며, 실제 처벌로 이어진 사례까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그동안 단순한 경고에 머물렀던 연예계 대응의 한계를 넘어, SM엔터테인먼트가 펼친 적극적 조치는 아이돌 그룹을 향한 무분별한 비방의 흐름에 사실상 제동을 건 셈이 됐다.  

라이즈(RIIZE) / 톱스타뉴스HD뱅크
라이즈(RIIZE) / 톱스타뉴스HD뱅크

더불어 최근 멤버들의 개인정보를 무단 도용해 항공권 좌석을 변경·취소하는 등 스케줄에 직접적인 지장을 주는 사건까지 속출, 회사 측은 이를 업무방해죄에 해당한다 밝히며 강경한 책임 추궁에 나섰다. 이와 함께 디시인사이드, 여성시대, 네이트판, 인스티즈, 더쿠 등 국내외 커뮤니티와 인스타그램, X(구 트위터), 유튜브 등 다양한 SNS를 중심으로 악의적 게시물을 작성한 이용자 전원에 대해 형사고소 및 민사 청구를 병행하는 등, 전방위적 대응에 나섰음을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매니지먼트 담당 직원에 대한 허위사실 및 악성 댓글로 인해 실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는 점도 지적됐다. SM엔터테인먼트는 이 역시 시시각각 증거를 확보해 고소 절차를 진행 중이니, 무분별한 신상 공개, 인신공격, 모욕 등의 행위는 반드시 삼가 달라는 단호한 메시지를 남겼다.  

 

SM엔터테인먼트는 이번 발표를 통해 라이즈 멤버 개인은 물론, 그룹과 관련된 모든 사안에 대해 단 한 건의 선처도 없을 것이라 못박으며, 무분별한 불법 행위에 법적 책임을 끝까지 묻겠다는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라이즈는 2023년 9월 데뷔, ‘겟 어 기타’와 ‘러브 119’ 등으로 무대를 달궜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팬들과의 건강한 소통을 위해 더욱 안전한 환경 만들기에 힘쓸 예정이다.

김다영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라이즈#sm엔터테인먼트#허위사실유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