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LG씨엔에스 0.35% 하락”…동일 업종보다 견조한 흐름

강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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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씨엔에스 주가가 11월 18일 오전 장 초반 소폭 약세를 보였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오전 9시 10분 기준 LG씨엔에스는 전 거래일 종가(57,900원) 대비 200원 내린 57,700원에 거래됐다. 하락률은 -0.35%를 기록하며, 동일 업종 평균 하락률인 -1.17%에 비해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이날 LG씨엔에스 주식은 시가 57,100원으로 출발해 장중 58,000원까지 올라섰다가 57,100원까지 저점을 형성했다. 변동폭은 900원이었으며, 거래량은 50,463주, 거래대금은 29억 7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출처=LG씨엔에스
출처=LG씨엔에스

LG씨엔에스의 시가총액은 5조 5,903억 원으로 코스피 전체 94위에 올랐다. 주가순이익비율(PER)은 13.02배로, 동일 업종 평균(28.20배)과 비교해 밸류에이션 부담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외국인 보유 주식은 6,891,539주로, 전체 상장주식 대비 7.11% 수준을 유지했다.

 

배당수익률은 2.90%로 집계되면서 투자 매력도는 유지되고 있다는 평가다. 업계는 IT서비스 업황 둔화 우려 등으로 단기 변동성이 이어질 수 있다고 진단하면서도, 대형주의 PER 경쟁력이 두드러진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동일 업종 내 상대적으로 저평가 매력이 돋보이지만, 업황의 변화와 글로벌 수요 불확실성 등은 주가 방향성에 주요 변수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시장에서는 향후 코스피 전반의 경기민감주 회복 여부와 함께, 대형 IT서비스주의 실적 전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강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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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씨엔에스#per#코스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