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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정, 혼자 운전하며 촬영장 누볐다”…살롱드립2 속 고백→무방비 진심 궁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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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정, 혼자 운전하며 촬영장 누볐다”…살롱드립2 속 고백→무방비 진심 궁금증

이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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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정이 유튜브 예능 프로그램 ‘살롱드립2’에서 그 누구의 도움도 없이 스스로 드라마 촬영장을 오갔던 현실을 솔직하게 밝혔다. 오랜 시간 소속사 없이 혼자서 작품활동을 이어온 그는, 촬영장의 공기와 일상의 무게를 직접 체험하며 자신의 한계를 넘나든 시간을 고백했다. 임수정은 최근 소속사를 만난 사실을 언급하며, 2~3년가량 홀로 활동한 시절을 회상했다.

 

그 시기 그는 촬영에 혼자 참여하는 것이 잦았고, 때로는 시간이 비는 가까운 친구가 동행해주기도 했다고 털어놓았다. 특히 지방 등 먼 곳에서 촬영이 이뤄질 땐, 매니저나 업체 차량이 아닌 자신의 손으로 직접 운전대를 잡으며 셀프 이동이 불가피했음을 고백했다. 현장에서는 대부분의 배우가 승합차로 단체 이동하는 것과 달리, 임수정은 촬영 제작진과 같은 차량에 탑승하며 순간순간 긴장과 동시에 서로에 대한 배려를 배웠다고 전했다.

유튜브 예능 프로그램 '살롱드립2'
유튜브 예능 프로그램 '살롱드립2'

이처럼 홀로서기로 채워진 익숙지 않은 환경은, 예민하고 힘겨운 감정도 담담히 받아들일 수 있는 여유를 길러주는 계기가 됐다. 그는 옆에서 묵묵히 함께 해주는 이들의 노고와 감정을 이해하게 되면서, 연기자로서의 성찰과 인간적인 성장을 동시에 경험했다고 덧붙였다.

 

경계를 허무는 진솔한 고백과 세심한 시선은 방송을 통해 깊은 울림을 안겼다. 임수정의 무방비 진심이 펼쳐져 공감을 자아낸 ‘살롱드립2’는 유튜브 예능 프로그램에서 색다른 감동을 전해줬다.

이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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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정#살롱드립2#드라마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