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신성에스티 11% 급등”…코스닥 장중 46,200원, 외국인 지분 확대 영향

강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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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코스닥 시장에서 신성에스티 주가가 장중 46,200원까지 오르며 11.19%의 강한 상승세를 기록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0분 기준, 신성에스티는 전일 종가(41,550원) 대비 4,650원 뛰어올랐다.  

이날 장은 42,400원에 출발해 저가 41,500원, 고가 47,350원 사이에서 등락을 보였으며, 46,200원은 고점에 근접한 수준이다. 거래량은 452,772주, 거래대금은 203억 6,300만 원에 달했다.  

코스닥 시장 내 신성에스티의 시가총액은 4,176억 원으로 215위를 기록했다. 주가수익비율(PER)은 94.67배, 배당수익률은 0.43%로 집계됐다. 외국인 투자자는 전체 상장주식 9,039,778주 중 400,254주를 보유하며 4.43%의 소진율을 보였다.  

동일 업종 평균 등락률이 10.31%를 기록한 가운데, 신성에스티의 상승폭은 이를 소폭 상회했다. 투자자들은 외국인 지분 확대에 주목하며 매수세가 유입됐다는 해석이 나온다.  

시장 전문가들은 단기 과열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하면서, "업종 전반의 강세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진단했다.  

시장에서는 3분기 실적 발표 등 추가 재료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확대될지 주시하고 있다.

출처=신성에스티
출처=신성에스티

 

강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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