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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se for a breath, and see with your heart”…김주령, 감성의 빛 속 산책→고요함에 눈을 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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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se for a breath, and see with your heart”…김주령, 감성의 빛 속 산책→고요함에 눈을 뜨다

신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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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물어가는 여름 도심, 오후의 한적함 속에서 김주령은 고요한 순간을 한 장의 사진에 담았다. 바람에 살랑이는 가지와 차가운 돌담 위를 스치는 햇살, 그리고 나란히 선 고전 건물들 사이에서 배우 김주령의 감성은 천천히 빛을 발했다. 그녀가 전한 “Pause for a breath, and see with your heart”라는 문구는 바쁜 일상에 진한 여백을 남기며, 팬들의 마음에는 은은한 위안을 선사했다.

 

사진 속에는 잎을 내려놓은 나무와 햇살이 맞닿은 거리, 그리고 적막하리만치 청명한 하늘이 어우러져 있다. 김주령이 직접 남긴 이 풍경은 삶에 잠시 멈춤을 허락하는 쉼표와도 같았다. 정적인 분위기와 부드러운 빛, 적요한 건물의 선들은 보는 이에게 오래된 기억을 어루만지는 듯한 감정을 전했다. 그녀 특유의 담담한 시선은 일상을 위로하며, 사진을 지켜보는 모두에게 삶의 속도를 잠시 내려놓고 마음을 조곤히 응시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건넸다.

“Pause for a breath, and see with your heart”…김주령, 고요한 순간→도시의 빛 감성 산책 / 배우 김주령 인스타그램
“Pause for a breath, and see with your heart”…김주령, 고요한 순간→도시의 빛 감성 산책 / 배우 김주령 인스타그램

팬들은 사진 속 고요함에 깊은 감동을 표했다. “마음을 내려놓고, 지금 이 순간을 바라보게 된다”, “도심 한가운데에서 느낀 평화가 고스란히 전해진다” 등의 진심 어린 응원이 이어졌다. 무엇보다 김주령이 근황으로 전한 이 한 장의 사진은 영혼의 숨결을 되짚고, 흔한 일상 속에서도 발견할 수 있는 여운과 아름다움을 새삼 일깨워줬다.

 

조용한 도시의 빛이 스며든 감성 산책에서 김주령은 느리게 흐르는 시간을 특별하게 만들며, 무심코 지나쳤던 주변을 다시 바라볼 용기를 선물했다.

신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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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령#도시의빛#감성산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