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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영, 영어로 토론토 매료시킨 한식 이야기”…CP24 브렉퍼스트서 미소→현지 반향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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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영, 영어로 토론토 매료시킨 한식 이야기”…CP24 브렉퍼스트서 미소→현지 반향 뜨겁다

한채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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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아침 공기가 가득한 토론토의 생방송 스튜디오에서 류수영은 자신만의 따뜻함으로 한식의 진수를 전했다. CP24 브렉퍼스트에 모습을 드러낸 류수영은 푹 고아낸 국물처럼 오랜 이야기를, 자신감 넘치는 영어로 녹여내며 현지 시청자에게 한식의 숨결을 전달했다. 혼잡한 조리 준비와 짧은 대기 시간에도 그의 얼굴에는 설렘이 번졌고, 손끝마다 문화적 자부심이 깃든 한 상이 차려졌다.

 

류수영은 한국 반찬, 쌈 문화, 그리고 제육볶음까지 폭넓게 소개하며, 현지인에게는 낯설 수 있는 재료부터 음식에 담긴 한국인의 정서를 풀어냈다. 직접 마트에서 재료를 골랐고, 스튜디오에서 즉석으로 요리를 선보이며 음식과 함께 스토리텔링의 힘을 확인시켰다. 류수영 특유의 명랑한 에너지와 유연함 덕분에 스튜디오 현장은 한순간 친근한 식탁처럼 변해갔다. 방송 스태프와 출연진들은 류수영이 들려주는 한식의 역사와 의미에 귀 기울였고, 음식에 대한 새로움과 설렘이 조용히 이어졌다.

“영어로 전한 한식의 매력”…류수영, ‘CP24 브렉퍼스트’서 토론토 사로잡았다 / KX엔터테인먼트
“영어로 전한 한식의 매력”…류수영, ‘CP24 브렉퍼스트’서 토론토 사로잡았다 / KX엔터테인먼트

무엇보다 류수영은 “준비 시간은 짧았지만 너무 가슴 뛰고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해, 진심 어린 도전이 충분히 빛난 시간임을 드러냈다. CP24 브렉퍼스트는 캐나다를 대표하는 영향력 있는 모닝쇼로, 이날 그의 출연은 단순한 요리 시연을 넘어 한류의 새로운 결을 만들었다. 류수영의 출연은 방송 시청자뿐 아니라 토론토에 도착한 K-EXPO CANADA 2025의 서막과 맞물려 더 많은 이들의 시선을 모았다.

 

같은 날, 메리디언 홀에서는 류수영이 K푸드 라이브 쿠킹쇼, 그리고 토크 콘서트까지 이어가며 한식의 맛과 철학을 입체적으로 선보였다. 관객들은 류수영의 싱그러운 목소리에 귀 기울였고, 현지 관계자와 한류 팬들은 K푸드에 담긴 진심을 공감했다. 과거 스탠퍼드 대학에서 K푸드 관련 공식 강연을 펼치며 국제적 인정을 받은 데 이어, 최근 국내외 강연과 심포지움에서도 류수영의 활약은 한층 커지고 있다.

 

실전과 경험, 그리고 소통이 이어진 그의 행보는 앞으로도 한식과 한국 문화가 세계 무대에서 더 넓게 퍼질 것임을 예고한다. 류수영이 영어로 진솔하게 전한 한식의 매력을 담아낸 CP24 브렉퍼스트의 이번 방송은 7일 한국시간 방영돼, 캐나다 한류 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반향을 이끌었다.

한채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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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영#cp24브렉퍼스트#k-expocanada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