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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흠뻑쇼 열기 번진 여름밤”…싸이, 전국 투어 시작→기억될 환호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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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흠뻑쇼 열기 번진 여름밤”…싸이, 전국 투어 시작→기억될 환호 속으로

조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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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 아래 번지는 젊음과 한여름 밤을 수놓는 리듬이 어우러진 무대, 싸이는 거침없이 터지는 환호와 함께 또 한 번 도심을 적실 준비를 마쳤다. 수만 관객이 하나의 파도처럼 뒤섞여 뛰노는 ‘싸이흠뻑쇼’의 성지는 매년 새로운 전설을 기록하며 관객들의 기억 속에 깊은 흔적을 남겼다. 쏟아지는 물줄기가 더해진 순간, 싸이의 에너지는 어느 한 모서리도 비켜가지 않는다.

 

싸이가 이번 여름, 다시금 전국 투어로 팬들과 만난다. 싸이흠뻑쇼는 6월 28일과 29일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을 시작점으로, 의정부와 대전, 과천, 속초, 대구, 부산, 광주 등 9개 도시를 돌며 총 16회의 거대한 무대를 완성한다. 공식 채널에 일정이 공개된 직후부터 폭발적 반응이 이어져, 매해 매진 신화를 이어온 '싸이흠뻑쇼'만의 독보적인 흥행력이 또 한 번 증명되고 있다. 세대를 가리지 않는 팬들의 뜨거운 애정은 랜드마크 콘서트로 자리매김하게 했다.

“여름 도심을 적시는 함성”…싸이, ‘싸이흠뻑쇼’ 전국 투어→환호 예고 / 피네이션
“여름 도심을 적시는 함성”…싸이, ‘싸이흠뻑쇼’ 전국 투어→환호 예고 / 피네이션

‘싸이흠뻑쇼’가 열리는 현장은 물과 빛, 음악이 경계를 허물며 무대와 객석의 구분 없이 모든 이의 젊음을 깨운다. 싸이는 이 자리에서 단순한 무대를 넘어 관객 각자의 이야기와 사연을 노래하며, 자신만의 이야기로 모두를 축제의 중심으로 이끈다. 해마다 더 웅장해지는 규모와 완성도 높은 연출, 어디에서도 경험하지 못했던 현장감이 모두를 다시금 설레게 하는 이유다. 무엇보다 팬들과 정면으로 마주하는 싸이의 교감, 떼창과 함성, 무대 위 흠뻑 젖은 퍼포먼스가 ‘언택트’라는 단어조차 무색하게 만들었다.

 

올해 역시 피네이션은 "싸이만의 무대 장악력과 열정이 전국을 완전히 적실 것"이라며 만반의 준비를 알렸다. 이미 지난 해에도 전석 매진에 이어 SNS와 포털 실시간 검색어가 장식되는 등 공연 일정 발표만으로도 팬들의 관심이 폭발했다. 단순한 여름 축제를 넘어, 세대와 지역 전체를 잇는 음악적 허브로 '싸이흠뻑쇼'가 더욱 빛난다는 평이다.

 

이번 공연의 예매는 놀티켓에서 이뤄지며, 선예매와 일반 예매 모두 공개 직후 치열한 티켓 전쟁이 예상된다. 뜨거운 열기, 고요한 감동, 그리고 오랜 기억까지 안기는 '싸이흠뻑쇼 서머스웨그 2025'는 인천에서의 개막과 함께 시작된다. 올여름 가장 뜨거운 무대를 꿈꾸는 이들에게, 다시 한 번 새로운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조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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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싸이흠뻑쇼#피네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