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영, ‘body’로 더쇼 트로피 품었다”…우주소녀 빛 그려낸 첫 단독 환희→새로운 서막 기대

그룹 우주소녀의 다영이 솔로 데뷔곡 ‘body’로 음악방송 첫 정상에 오르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존재를 뚜렷이 각인시켰다. 무대 위에 오른 다영은 환한 미소와 품은 각오를 동시에 드러내며, 뭉클함을 안긴 순간을 완성했다. 기쁜 감정과 한껏 높아진 심장이 관객과 팬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졌고, 박수와 환호 속 무결점 퍼포먼스로 진정성을 더했다.

SBS funE의 ‘더쇼’에서 다영은 신곡 ‘body’로 9월 넷째 주 ‘더쇼 초이스’ 1위에 올라 단번에 차세대 솔로 스타로 떠올랐다. 데뷔 이후 처음으로 홀로 받아든 음악방송 트로피는 팬클럽 우정과 동료에 대한 진심 어린 고마움 속에 더욱 빛났다. 다영은 무대 뒤에서 “꿈이 현실이 된 순간”이라고 털어놨으며, “솔로 데뷔의 환희를 팬들과 함께 나눠 기쁘다”고 감사를 전했다.

다영은 이날 방송에서 타이틀곡 ‘body’로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개성 넘치는 보컬을 선보였다. 거울, 테이블 등 감각적인 소품과 함께 역동적인 군무, 센스 있는 포즈를 조화시키며 솔로만의 색깔로 무대를 채웠다. 무대 후반에는 수록곡 ‘number one rockstar’를 최초 공개하며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보여줬다. 앵콜에서는 우주소녀 멤버들과 크래비티 형준, 댄서들이 모여 다영의 1위를 축하하며 무대 위를 뜨겁게 달궜다.

‘body’는 다영의 첫 솔로 디지털 싱글 ‘gonna love me, right?’의 타이틀곡으로, 리드미컬한 사운드와 중독성 있는 후렴, 청량한 목소리가 어우러진 곡이다. 다영은 이번 무대를 통해 9년간 쌓아온 고민과 도전을 서사로 풀어냈으며, 성실하게 걸어온 시간 위에서 더 깊어진 음악 세계를 증명했다. 무엇보다 본인의 힘과 진실함을 노래해 팬들과의 교감을 한층 두텁게 만들었다는 평가다.

성적 역시 이목을 모았다. ‘body’는 발매 직후 멜론 TOP 100을 비롯해 주요 음원 차트 진입은 물론, 미국 포브스·NME·MTV 등 해외 매체에서도 집중 조명을 받았다. 남다른 글로벌 파급력을 즐기는 동시에, K팝 아티스트로서 새 시대의 문을 열었다.

다영은 방송 후 꾸준히 숏폼 챌린지, 비하인드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로 팬들과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1위 소감과 함께 펼쳐진 ‘number one rockstar’ 무대는 앞으로 그가 보여줄 무한한 매력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다영 특유의 열정과 맑은 에너지가 관객을 사로잡았고, 팬들의 지지 역시 한층 커졌다.

다영은 앞길을 확장하며 앞으로의 음악방송 무대와 또 다른 솔로 활동을 예고했다. 신곡 ‘body’와 더쇼 1위로 당당하게 첫 닻을 올린 다영의 새 시작에 음악 팬들의 시선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