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쥔 생일 무대, 서경배 첫 MC”…더쇼 현장 들썩→팬심 폭발 예고

‘더쇼’가 여름 저녁, 낯설면서도 기대되는 설렘을 안고 시청자 곁으로 다가온다. 샤오쥔이 오랜 시간 준비해온 생일 역조공 무대의 막이 오르고, CLOSE YOUR EYES의 막내 서경배는 첫 스페셜 MC 자리에 오르며 자신만의 순수한 에너지로 스튜디오의 공기를 환하게 밝혀냈다. 새롭게 꾸려진 조합 속에서 터져나온 진솔한 우정과 교감이 현장을 물들였다.

이번 ‘더쇼’에서는 샤오쥔의 특별한 한 주가 무대를 통해 펼쳐진다. SNS에서 일명 ‘영수증 목걸이 짤’로 화제몰이 했던 샤오쥔은 어느 때보다 각별한 마음으로 팬들과 마주했다. 그의 생일을 기념해 두 달 전부터 애정을 담아 준비한 ‘역조공’ 스테이지는, 감사와 사랑을 무대 위 퍼포먼스로 고스란히 녹여내며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샤오쥔만의 진심이 녹아든 보답의 무대는 현장 곳곳마다 설렘과 감동을 남겼다.

서경배는 이번 방송을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스페셜 MC를 맡았다. 엔프즈와 같은 MBTI인 ‘NF’임을 강조하며 MC 정세비와의 동갑내기 2008년생 케미는 첫 방송부터 신선함을 더했다. 자연스러운 진행 속에 드러난 끈끈한 팀워크는 무대에 밝은 에너지를 가득 채우며 시종일관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팬들은 막내 서경배의 도전과 변화에 아낌없는 응원을 보냈다.

이날 컴백 무대 역시 화려하게 장식됐다. YENA(최예나)는 이별의 감정을 세밀하게 담아낸 ‘너만 아니면 돼’ 스테이지로 하트를 울렸고, EPEX(이펙스)는 특유의 청량함으로 변함없는 매력을 뽐냈다. EVNNE(이븐), 신예 5세대 걸그룹 SAY MY NAME, 그리고 찬란한 우정이 빛나는 KiiiKiii까지 속속 무대에 올라 각기 다른 개성과 퍼포먼스를 펼쳤다.

더쇼의 시그니처 코너 ‘엔프Pick’에서는 KiiiKiii와 막내 MC 정세비가 하이틴 무드의 ‘DANCING ALONE’ 챌린지를 선보이며 젠지스러운 자유분방함을 뽐냈다. MC들과 출연진이 함께 펼치는 귀여움 대결에서는 무대 위에 환호와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 외에도 SAY MY NAME, SEVENTOEIGHT, QUEENZ EYE, ICHILLIN’, ifeye, Yves(이브), 어센트, 엔탑 등 떠오르는 신예 아이돌들이 각자의 매력적인 콘셉트와 완성도 높은 라이브 퍼포먼스로 스튜디오를 수놓았다. 화려한 조명 아래, 한층 더 뜨거워진 ‘더쇼’의 여름밤은 새로운 얼굴들과 대표 아티스트들이 어우러져 다채로운 색채로 빛났다.

샤오쥔을 비롯해 CLOSE YOUR EYES, KiiiKiii, YENA(최예나), EPEX(이펙스), EVNNE(이븐), ICHILLIN’, ifeye, Yves(이브), 어센트, 엔탑, SEVENTOEIGHT, QUEENZ EYE 등 다수의 팀이 함께 무대를 꾸민 이번 ‘더쇼’ 8월 12일 저녁 6시에 SBS funE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