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텍 6%대 급등”…거래대금 125억 돌파, 코스닥 47,000원 안착

한텍 주가가 9월 24일 장 초반 6% 넘게 급등하며 47,000원 선에 안착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2분 현재 한텍은 전 거래일 종가 44,350원 대비 2,700원(6.09%) 오른 47,050원에 거래 중이다. 시가는 44,700원을 기록했으며, 장중 한때 47,650원까지 고점이 확대됐다. 최저가는 시가와 동일한 44,700원이다.

한텍 거래량은 270,285주, 거래대금은 125억 5,800만 원을 기록했다. 시가총액은 5,283억 원으로 코스닥 시총 157위에 해당한다. 외국인 보유 주식수는 383,657주로, 외국인소진율은 3.45%다.

PER(주가수익비율)은 15.84배, 배당수익률은 0.96%로 나타났다. 동일 업종 평균 등락률이 1.00% 상승한 데 비해, 한텍은 상대적으로 높은 주가 상승률을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증권업계는 한텍의 단기 거래량 급증과 외국인 매매 동향에 주목하고 있다. 다만 향후 시장 변동성 확대 및 시장 전체 센티먼트 변화가 추가 상승세에 영향을 줄 것이란 신중한 전망도 나온다.

시장에서는 관련 종목군 전반의 실적 개선과 코스닥 시총 순위 변화에 주목하고 있다. 주요 지표 흐름에 따라 한텍 주가의 추가 등락 가능성이 열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