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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 식당서 순수한 미소”…소탈한 컵라면 순간→팬심을 흔든 일상 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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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 식당서 순수한 미소”…소탈한 컵라면 순간→팬심을 흔든 일상 여운

박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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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 부드럽게 스며드는 식당 한켠, 손예진은 환한 미소로 일상의 소소한 순간을 빚어냈다. 테이블 위 컵라면과 맥주, 소박한 분위기 속에서 배우의 아우라가 아닌 한 사람의 삶이 고요하게 드러났다. 손끝에 머문 여유로움, 카메라를 바라보는 편안한 눈빛, 주변을 밝히는 따스한 존재감이 팬들의 마음에 잔잔하게 전해졌다.

 

손예진은 최근 인스타그램을 통해 특별한 설명 없이 일상 사진과 짧은 영상을 공개하며 담백한 분위기를 남겼다. 사진 속 그는 지인들과 식사를 하며 꾸미지 않은 모습 그대로, 컵라면과 맥주 한잔에 순간의 행복을 담았다. 내추럴한 의상과 청순한 미소, 털털함이 그대로 묻어난 표정은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이유를 다시금 증명했다. 이를 본 팬들은 “예뻐요”, “아름다워요”, “저도 식당에서 만나고 싶어요” 등의 진심 어린 댓글로 공감과 애정을 쏟았다.

“식당서 환한 미소”…손예진, 소탈한 컵라면 한 끼→팬들 감탄
“식당서 환한 미소”…손예진, 소탈한 컵라면 한 끼→팬들 감탄

손예진은 2001년 드라마 ‘맛있는 청혼’으로 데뷔한 뒤 ‘선희 진희’, ‘여름향기’,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서른, 아홉’ 등 다양한 작품에서 깊이 있는 감정 연기로 대중과 시대의 흐름을 함께했다. 영화 ‘클래식’, ‘내 머리 속의 지우개’, ‘비밀은 없다’, ‘덕혜옹주’, ‘협상’ 등 굵직한 작품을 통해 성숙한 연기 변신을 이어왔으며, 배우 현빈과의 결혼 그리고 아들의 탄생 등 인생의 새로운 챕터도 많은 축하를 받았다.

 

이어 손예진은 올해 하반기 개봉하는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 없다’를 차기작으로 택했다. 그는 이병헌, 박희순, 이성민, 염혜란, 차승원, 유연석과 함께 촬영을 마쳤고, 한 가족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만수의 이야기를 담은 이번 작품에서 또 한 번의 연기 변화를 예고한다. 팬들이 기다려온 스크린 속 손예진의 또 다른 얼굴에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평범한 식당에서의 소탈한 한 끼조차 팬들에게 특별한 감동이 되는 손예진. 일상 속 미소와 따뜻함이 더해지며, 그의 다음 스크린 귀환을 향한 설렘이 한층 커지고 있다. 손예진은 올해 하반기 ‘어쩔수가 없다’를 통해 극장에서 다시 한 번 새로운 감동과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박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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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어쩔수가없다#팬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