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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X, 소년의 미소와 남성의 색채”…뷰티쁠 속 결속의 무드→다음 무대를 예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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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X, 소년의 미소와 남성의 색채”…뷰티쁠 속 결속의 무드→다음 무대를 예감하다

김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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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한 조명 아래 TNX 최태훈, 장현수, 천준혁, 은휘, 오성준은 평범한 소년의 환한 표정과 성숙한 남성의 묵직한 힘 사이를 거침없이 오갔다. 자신들만의 자유와 단정함으로 공간을 채운 멤버들은, 핑크 톤의 경쾌함과 올블랙 룩의 대담함을 모두 소화하며 현장에 뚜렷한 온도를 새겼다. 카메라 앞에서 하나로 어우러지다가는 또 다른 색을 뚜렷하게 빚어내, 버릇처럼 변주되는 감정의 결은 한 컷 한 컷마다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었다.

 

TNX는 데뷔 3주년을 맞아 진행한 인터뷰에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깊이 성장했고, 더 해내고픈 욕심이 커졌다”며 지난 시간을 솔직하게 풀어냈다. 멤버들은 “서로 더 많은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고, 그 속에서 “우리가 하고 싶은 걸 하는 팀”이라는 확신과 결속의 힘을 드러냈다. 네 번째 미니앨범 ‘For Real?’을 작업하면서 TNX는 방향부터 결과까지 깊이 참여해, 원하는 색을 직접 심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어려운 순간이 찾아올 때마다 “멤버 모두가 긍정적인 방향을 찾아 힘을 냈다”며 서로에게 건네는 신뢰와 응원이 그 무엇보다 값짐을 느끼게 했다.

“소년미·남성미 오가는 반전”…TNX, ‘뷰티쁠’ 화보서 결속력→새로운 시선 / 뷰티쁠
“소년미·남성미 오가는 반전”…TNX, ‘뷰티쁠’ 화보서 결속력→새로운 시선 / 뷰티쁠

음악적으로도 TNX는 밝고 경쾌한 에너지와 깊은 감성이 공존하는 결과물로 K팝 팬들의 기대를 다시 모았다. 촬영장 안팎에서 다채로운 매력은 또 다른 화음을 이뤘고, 각자의 색을 존중하는 태도에서 팀으로서의 단란함이 뚜렷이 엿보였다. 화보 곳곳에서 확인된 씩씩함과 주체적인 메시지는 다가올 새로운 행보에 대한 기대를 촉발한다.

 

화려한 조명과 렌즈 뒤, TNX는 여전히 성장하는 중이다. 한 편의 사진, 짧은 한 문장 속에도 반짝이는 소년미와 성숙한 남성미, 두 얼굴의 자유로운 흐름이 아로새겨진다. ‘우리답게’라는 목소리와 서로를 향한 신뢰, 데뷔 3년의 층을 지닌 결속력은 앞으로 이들이 써내려갈 긴 이야기에 강한 여운을 남긴다.

 

TNX는 ‘뷰티쁠’ 6월호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이번 화보와 인터뷰에서 멈추지 않을 성장과 다음 스텝을 예고했다.

김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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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x#뷰티쁠#forre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