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데드라인’, 스타디움 물결 속 환호”…글로벌 팬심 긴장감 최고조→아시아 밤 뜨겁게 달군다
스타디움에 내린 조명 아래, 블랙핑크의 등장은 광활한 공간에 새로운 역사를 새겼다. 대형 공연장을 가득 메운 팬들의 눈빛은 매순간 무대 위 아티스트와 만나며 열정으로 뜨겁게 엉켜갔다. 드디어 공개된 ‘데드라인’ 아시아 투어 소식에 잠자던 설렘이 깨어나, 기나긴 기다림은 또 한 차례 거대한 축제의 문턱을 넘게 됐다.
블랙핑크는 월드투어 ‘데드라인’으로 오는 10월부터 내년 1월까지 아시아 6개 도시, 12회 대형 스타디움 공연에 나선다. 첫 무대는 10월 18일과 19일 대만 가오슝에서 시작해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태국 방콕, 11월 1일과 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11월 22일과 23일 불라칸, 11월 29일과 30일 싱가포르, 내년 1월 24일과 25일 홍콩까지 이어지며, 모든 공연마다 여섯 도시 팬들의 열기가 하나로 끓는다.

이번 투어는 이미 공개된 7월 5일과 6일 고양종합운동장 공연을 시작으로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토론토, 뉴욕, 파리, 밀라노, 바르셀로나, 런던, 도쿄 등 북미, 유럽, 일본까지 총 16개 도시, 31회차에 달하는 최대 규모 월드투어다. 블랙핑크만이 걸을 수 있는 스타디움 중심 투어를 이어가며, K팝 걸그룹 새 기록의 한복판에 다시 서게 된다.
특유의 강렬함이 숨 쉬는 블랙핑크의 스테이지는 지난 ‘본 핑크’ 투어에서 180만 관객을 모으며 전 세계 음악 신을 뒤흔든 바 있다. 이번 ‘데드라인’ 투어는 이를 뛰어넘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현장감과 축제 에너지가 예고돼, 각 도시마다 블랙핑크만의 새로운 신화를 쓸 것으로 보인다. 공연장 선택 또한 스타디움급으로 통일해, 압도적 스케일과 팬덤의 결집을 극대화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되돌릴 수 없는 최고의 순간을 만들고자 아티스트와 모든 스태프가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데드라인’ 월드투어가 블랙핑크 공연사에 정점으로 남을 것이라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약 2년8개월의 긴 공백 끝에 예고된 신곡까지 만나며, 팬들의 기대와 환호는 날로 고조되고 있다.
블랙핑크는 오는 7월 5일과 6일 고양종합운동장 공연을 시작으로 전 세계 16개 도시, 31회의 월드투어를 이어가며, 아시아 스타디움에서 펼쳐질 환호와 새로운 기록을 팬들과 함께 만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