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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SOLO 4기 영수·정숙, 눈물 속 인도 첫날”…지지고 볶는 여행→격돌과 이해의 온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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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SOLO 4기 영수·정숙, 눈물 속 인도 첫날”…지지고 볶는 여행→격돌과 이해의 온도차

정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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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햇살 아래 새로운 시작을 그린 '지지고 볶는 여행'에서 나는 SOLO 4기 영수와 정숙 커플의 첫 여정은 기대와 현실 사이에서 복잡한 감정선을 드러냈다. 설렘으로 가득해야 할 여행 첫날, 영수와 정숙은 서로 다른 기대와 바람이 마주친 순간부터 조금씩 엇갈리기 시작했다. 인도 곳곳을 누비고자 했던 영수의 대담한 계획에 정숙은 낯선 나라에서의 교통수단과 긴 여정 자체에 부담을 느끼며 거리감을 드러냈다. 익숙함 대신 두려움이 밀려오고, 결국 정숙의 입에선 신혼여행의 단면을 꼬집는 진담과 함께 불안한 눈물이 흘렀다.

 

한편, 같은 식당에서 마주친 10기 영식과 백합은 서로를 배려하는 결이 다른 여정을 택했다. 백합이 직접 여행 루트를 짜며 영식을 맞추려는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도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 단순한 여행의 몫을 넘어, 파트너의 진짜 모습을 마주하는 순간들 속에서 영식은 백합의 섬세함에 고마움을 표했으며, 백합 역시 영식에게 진심 어린 애정을 드러냈다. 두 커플의 극명한 온도차는 여행이라는 특별한 상황에 놓인 관계의 진실과 변화를 적나라하게 비추며, 시청자들에게 각자의 사랑과 성장이 만들어내는 깊은 파문을 남겼다.

나는 SOLO 4기 영수·정숙, 눈물 속 인도 첫날
나는 SOLO 4기 영수·정숙, 눈물 속 인도 첫날

달콤한 설렘이 점차 현실의 벽에 부딪히고, 기대와 다른 상대의 모습이 상처와 이해를 오가는 진짜 여행이 시작됐음을 알려준 이번 방송은 SNS와 커뮤니티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나는 SOLO 커플들의 리얼한 동행기를 담은 스핀오프 예능 '지지고 볶는 여행'은 매주 금요일 밤 8시 40분 SBS Plus와 ENA에서 방송된다.

정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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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solo#지지고볶는여행#영수정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