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장윤정 운명적 만남”…‘녹아버려요’, 트로트 감성 절정→기대치 폭발

무대 위 박지현의 손끝이 조명을 타고 흐를 때, 관객은 어느새 감정의 파도 위에 오르게 된다. 이번엔 오로지 음악과 팬, 그리고 설렘만을 품은 박지현이 ‘녹아버려요’로 트로트계의 계절을 다시 노래한다. 기다림 속에 성숙한 목소리와 사랑의 온도를 쌓아온 박지현의 새로운 도전이 음악팬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트로트 기대주 박지현이 두 번째 싱글 ‘녹아버려요’로 본격 컴백을 예고했다. 박지현은 공식 SNS와 팬카페를 통해 발매 소식을 전하며 대중의 발걸음을 음악 앞으로 이끌었다. 이번 신곡은 세미 트로트 장르의 경쾌하고 리듬감 넘치는 사운드, 그리고 애틋한 감정선이 살아있는 가사가 어우러져 한층 깊어진 박지현의 보컬 매력을 선사한다. 사랑하는 여인을 향한 간절함이 노래 전반을 관통하며, 그의 섬세한 감정 표현과 파워풀한 음색이 팬들의 몰입을 불러일으켰다.

무엇보다 이목을 집중시키는 지점은 히트곡 제조기로 손꼽히는 장윤정이 ‘장공장장’이라는 이름으로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했다는 사실이다. 앞서 여러 트로트 히트곡을 만들어 온 장윤정과 박지현의 조우는 이번 싱글 ‘녹아버려요’에 남다른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두 아티스트의 감성이 노래 속에서 어떻게 소용돌이칠지 음악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지현은 이미 2025 박지현 콘서트 쇼맨쉽 서울 앵콜 무대에서 신곡 ‘녹아버려요’를 선공개해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화려한 퍼포먼스와 독보적인 보컬로 새로운 곡의 매력을 유감없이 펼쳤고, 콘서트장을 가득 메운 팬들의 환호와 응원을 직접 이끌어냈다. 무대 매너와 진심 어린 노랫말이 어우러진 시간은 정식 음원 발매 전부터 뜨거운 반응을 예고했다.

박지현은 ‘미스터트롯2’에서 2위를 거머쥐며 트로트 신예를 넘어 대세 반열에 올랐고, 미니 1집 ‘OCEAN’, ‘우리는 된다니까’ 등 꾸준한 활동으로 트로트계의 굵직한 존재감을 키워왔다. SBS Life ‘더 트롯쇼’에선 ‘우리는 된다니까’로 3주 연속 1위를 차지, 네 번의 명예의 전당 입성이라는 기록으로 팬덤의 탄탄함을 입증했다.  

이번 두 번째 싱글 ‘녹아버려요’는 박지현의 트로트 여정을 새롭게 쓰는 곡이다. 데뷔 후 쏟아진 관심과 응원, 그리고 직접 무대에서 표현한 진심이 곡을 통해 다시 한번 선명해진다. 장윤정과의 운명적인 협업, 선공개 무대의 뜨거운 호응까지 더해져 트로트 팬들의 이목이 한자리에 모이고 있다.

사랑을 목소리에 실어온 박지현이, 볼륨을 높이며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펼친다. 두 번째 싱글 ‘녹아버려요’는 30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콘서트를 가득 채운 진심의 파도와 함께 이번 곡이 트로트계에 다시 한 번 신선한 바람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