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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아, 롯데 유니폼 속 여름빛 시구”…뜨거운 감동 뒤태→새벽의 설렘 교차
전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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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아는 이날의 특별한 순간을 직접 기록하며 "태어나서 처음 무반주 애국가와 시구를 경험한 날, 잊을 수 없는 가문의 영광스러운 자리였다"는 소감을 남겼다. 롯데 자이언츠를 향한 진심 어린 응원과, 시구를 친절하게 알려준 김원중 선수에 대한 감사도 빼놓지 않았다. '지켜보시겠다'는 말에 더 긴장했다는 민경아의 고백에서는 익살과 진정성이 동시에 엿보였다.
공개된 사진을 접한 팬들은 뜨거운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야구장에서 민경아의 표정이 참 사랑스러웠다", "가문의 영광이라는 말이 와 닿았다" 등, 평소 무대 위와는 또 다른 새로운 이미지에 깊이 공감하는 반응이 줄을 이었다. 뮤지컬 무대와는 색다른 열기와 환희를 품은 야구장의 한여름 밤, 민경아는 새로운 꿈과 기회를 가슴에 새겼다.
한편, 이날 민경아의 시구와 무반주 애국가는 뮤지컬이 아닌 또 한 번의 인생 무대로 남았으며, 롯데 자이언츠를 향한 민경아의 응원은 뜨거운 여름밤에 낭만적인 흔적을 남겼다.
전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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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아#롯데자이언츠#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