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
“전미도 산골 촬영장, 커피차 휘감은 여름의 온기”→감사 인사 담긴 사진 공개에 깊은 울림
정재원 기자
입력
초록 잎이 울창한 산골, 여름 바람에 모든 감각이 깨우쳐지는 순간 전미도는 자신을 향한 응원의 무게를 온몸으로 느꼈다. 여름볕이 스며든 촬영장 곳곳에는 팬들이 준비한 다양한 콘셉트의 커피차가 배치돼 있었고, 화사한 푸드트럭마다 배우와 동료들의 사진, 그리고 따뜻한 응원 메시지가 풍경을 가득 채웠다. 바쁜 스케줄과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그 곳에서는 도시의 소음 대신 조용하지만 진한 감동이 피어났다.
전미도는 여러 대의 커피차 앞에서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자신의 여름날 기록을 팬들과 함께 나눴다. 노란빛과 흰색이 조화를 이룬 트럭, 밤을 밝히는 현수막, 오랜 시간 정성스럽게 준비된 사진과 메시지가 촬영장의 피로를 녹였다. 매일 이어지는 강행군에도 팬들의 사랑이 작은 휴식이 돼, 배우와 스태프 모두 미소를 짓게 했다.

진심이 묻어난 전미도의 인사에는 팬에 대한 고마움이 고스란히 담겼다. “산골 오지에서도, 땡볕과 늦은 밤에도 여러분 덕분에 따뜻하고 시원하게 촬영했다. 내년에 이 작품이 여러분 마음에 잔잔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는 메시지는 신뢰와 애정으로 팬들과의 유대를 새롭게 세웠다. 이에 팬들 또한 “무사히 촬영 마치길 응원한다”, “내년 작품 공개를 손꼽아 기다린다”며 아낌없는 응원을 전했고, 전미도의 사진 인증에 따듯한 반응을 보였다.
고된 일정 속에서 전미도와 팬들이 함께 만들어낸 산골 촬영장의 기록은 한 페이지의 추억으로 남았다. 작품이 공개되는 그날까지 이 감동의 여운은 오래 지속될 전망이다.
정재원 기자
밴드
URL복사
#전미도#커피차#팬응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