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용별의 별의 순간”…허각·신용재·임한별, 폭발적 하모니→음악 팬 가슴 뛰었다

허각, 신용재, 임한별로 구성된 보컬 그룹 허용별이 음악 팬들의 가슴을 다시 한 번 뛰게 만들었다. 환한 조명 아래 선 세 명의 목소리가 한데 모여, 단순한 합창을 넘어선 별과 같은 조화를 완성한 무대는 듣는 이를 환희로 물들였다. ‘별의 순간’이라는 이름처럼, 이번 싱글은 각자의 음색이 서로를 빛내며 음악적 서사를 아름답게 그려냈다.

허용별의 신곡 ‘별의 순간’은 경쾌한 브라스와 드라마틱한 스트링, 실험적인 신시사이저 사운드로 구성돼 귀를 즐겁게 했다. 세 사람의 목소리는 리듬 위를 자유롭게 오가며 하모니의 정점을 찍었고, OST와 발라드 명가답게 한층 더 풍부한 감정선을 담아냈다. 신용재가 직접 작곡을 맡았고, 김이나가 가사의 서정성을 더해 기대감을 높였다. 오롯이 팬들을 위한 구절과 진심이 담긴 메시지는 혜성처럼 가요계에 울려 퍼졌다.

최근 OS프로젝트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된 ‘별의 순간’ 콘서트 무대 영상은 큰 반향을 일으켰다. 빠른 템포와 개성 뚜렷한 세 보컬리스트의 라이브가 서로를 감싸 안으며, 공연장을 찾은 이들은 물론 영상으로 접한 이들에게도 진한 여운을 남겼다. 현장에서 울려 퍼진 박수와 함성은 허용별이 쌓아온 내공과 성장의 결실을 입증했다.

허용별은 현재 전국투어 ‘허용별 콘서트 : 보컬 전쟁 시즌2 - The War of Vocalists II’로 뜨거운 몰입과 매진 행렬을 이어가는 중이다. 수원, 전주, 서울, 부산, 천안, 대구에 이어 광주, 고양, 인천, 대전에서도 무대를 펼칠 예정으로, 각 도시의 음악 팬들이 기대 반 설렘 반으로 이들의 등장을 기다리고 있다. 도시마다 펼쳐질 새로운 ‘별의 순간’이 어떤 추억으로 남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허각, 신용재, 임한별이 함께한 허용별의 네 번째 프로젝트 싱글 ‘별의 순간’은 13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 전국 콘서트 열기와 함께 허용별만의 폭넓어진 음악 스펙트럼을 직접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