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은 다이어트 고백”…인스타그램 몸무게 인증→진짜 변화 궁금증 커져

밝은 운동복 차림의 이다은이 거울 앞에 섰다.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감췄지만, 손에 든 휴대폰 뒷면의 아이 사진이 곧장 시선을 끈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한 “요새 60kg 근황”이라는 그녀의 짧은 메시지와 함께, 진짜의 일상과 속마음이 또 한 번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다은은 “앞자리 바꾸기에 혈안”이라며 다이어트에 대한 솔직한 의지, 그리고 “살 빼는 건 참 쉽지 않아요”라는 고백으로 공감을 이끌었다. 잦은 야속함과 초조함 속에서도 딸에게 보내는 눈길은 깊은 애정으로 남았다. 운동복 차림으로 꾸밈없이 선 그녀의 모습은 누군가에게는 평범한 일상이지만, 이다은에게는 변화에 대한 다짐이자 새출발이었다.

결혼과 육아를 병행하는 이다은은 지난 2022년 MBN 예능 ‘돌싱글즈2’에서 윤남기와 최종 커플로 인연을 맺고 그해 9월 결혼했다. 이후 SNS 인플루언서로 활약하며 남편 윤남기, 딸 리리와의 일상을 소소하게 공유해왔다. 지난해 8월에는 “저는 우량아를 낳았습니다”라는 말과 함께 둘째 아들의 출산을 알렸고, 이를 축하하는 이웃들의 따뜻한 메시지가 이어졌다.

현재 이다은과 윤남기는 1남 1녀를 두고 묵묵히 일상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다은의 다이어트 고군분투기는 공개 이후 화제를 모으며, 최근 12kg 감량에 성공한 그녀의 의지와 변화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