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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파원 25시 이찬원, 당첨 핫템 꾸러미 양보→황가람 향한 벅찬 손길에 시청자 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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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파원 25시 이찬원, 당첨 핫템 꾸러미 양보→황가람 향한 벅찬 손길에 시청자 울림”

배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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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한 미소 속에서 시작된 이찬원의 하루는 황가람과의 반가운 재회 앞에서 더욱 빛을 발했다. ‘톡파원 25시’를 가득 채운 따사로운 시선과 우정은 두 사람 사이에 숨겨진 오래된 인연에서 출발해, 핫템 꾸러미를 향한 나눔의 순간마저 진한 감동으로 물들였다. 특히, 놀람과 반가움이 교차하던 그 짧은 눈맞춤 속에, 방송은 서로를 알아가는 삶의 흐름과 사람 사이의 따뜻한 숨결을 그려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가수 황가람이 출연하며 과거 ‘나는 반딧불’ 역주행의 주인공에서 데뷔 전 여러 아르바이트를 거쳐온 일상을 고백했다. 황가람은 과거 코로나19 시절, 우주복에 가까운 방역복을 입고 ‘톡파원 25시’ 촬영 현장을 직접 방역했던 이야기를 풀어놓으며, 밝고 용기 있는 면모로 출연진과 시청자 모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더욱이 방송 촬영 스냅사진을 찍었던 경험을 전하며 MC 이찬원과 이미 오래전부터 특별한 인연을 이어왔음을 밝혀 출연진 사이에 놀라움과 웃음을 안겼다.

'톡파원 25시' 득템요정 이찬원, 귀한 손님 황가람에게 당첨된 핫템 꾸러미 흔쾌히 양보→감동 폭발
'톡파원 25시' 득템요정 이찬원, 귀한 손님 황가람에게 당첨된 핫템 꾸러미 흔쾌히 양보→감동 폭발

이찬원 또한 데뷔 초 출연했던 ‘뽕숭아학당’에서 황가람과 처음 마주쳤던 사실에 새삼스레 반가움과 신기함을 드러냈다. 소박하지만 진솔한 고백들이 오가며, 두 사람의 우정은 방송을 넘어 인생의 여러 지점에서 교차해왔음이 드러났다. 이어 방송 후반 ‘나 줘 나 줘’ 코너에서 일본 톡파원이 엄선한 인기 아이템들을 두고 흥미진진한 대결이 펼쳐졌다. 엽기 벌칙 가루는 황가람이, 핫템 꾸러미는 이찬원이 가져가게 됐으나, 이찬원은 귀한 손님에게 기꺼이 당첨된 핫템 꾸러미를 양보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MC 이찬원의 배려는 단순한 선물 그 이상으로, 프로그램을 넘나드는 깊은 사람의 온기를 선사했다. 숨겨진 인연과 순간의 선택이 만나 커다란 감동을 선물한 방송은, 보는 이로 하여금 오랫동안 따뜻한 여운을 안겼다. 전 세계 복잡다단한 역사와 문화, 그리고 사람 사이의 특별한 순간이 뒤섞인 JTBC ‘톡파원 25시’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0분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배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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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톡파원25시#황가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