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연, 운동장 질주에 환한 웃음”…아이들 봄날 한가운데→팬들 열광한 해방의 순간
밝게 불어오는 바람과 살랑이는 웃음으로 가득했던 한낮, 아이들의 미연이 운동장 위를 자유롭게 달렸다. 그 순간, 촬영 현장 교정에서는 파스텔빛 초록색 맨투맨과 연청 청바지를 입은 미연이 푸른색 파우치와 이름표까지 더해 더욱 싱그러운 분위기를 완성했다. 미연의 얼굴과 머리카락에 하얀 크림이 묻은 채로 터지는 웃음은 팬들의 마음까지 환하게 만들었다.
미연의 곁에는 짧은 헤어와 흰 바지를 입은 친구가 있었고, 두 사람이 함께 달리는 모습은 어린 시절 운동회의 해맑은 에너지로 가득했다. 바람이 부드럽게 스치는 늦봄의 오후, 사진 속 미연은 모든 부담과 근심을 내려놓은 듯 자연스러운 해방감을 드러냈다. 대형 플래카드와 카메라, 스태프들로 현장이 분주했지만, 그 한순간 밝게 빛난 미연의 자유로움이 모든 것을 압도했다.

직접 올린 “여니랑 런닝맨 나들이”라는 멘트에서 느껴지듯, 이날 미연은 가볍게 달리며 봄날의 경쾌함을 온몸에 담았다. 흰 천을 들고 달리거나 얼굴을 얼굴에 크림을 묻히는 장면은 절로 웃음을 자아내며 촬영장의 현장감을 고스란히 전했다.
팬들은 댓글에서 “진짜 달리기를 즐기는 모습이 사랑스럽다”, “런닝맨 한 장면처럼 생생하다”, “미연의 건강하고 자유로운 모습이 반갑다” 등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평소 무대 위에서 볼 수 없었던 미연의 새로운 모습에 더욱 색다른 감동이 이어진 셈이다.
편안한 스웻셔츠, 찢어진 청바지, 밝은 표정으로 가득 채운 운동장 위 봄날의 기억. 미연만의 싱그러움과 무심한 듯 자유로운 에너지가 고스란히 묻어나오는 순간이었다. 이날 공개된 미연의 사진은 팬들에게 또 다른 행복한 기억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