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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트리 고수의 손끝”…생활의 달인 김영표, 오션뷰 베이커리→부산 가덕도 핫플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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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트리 고수의 손끝”…생활의 달인 김영표, 오션뷰 베이커리→부산 가덕도 핫플 잇는다

배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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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햇살이 내리던 해안가, 김영표는 바다 내음 가득한 베이커리에서 묵묵히 오븐을 지켰다. 생활의 달인에서 소개된 부산 강서구 천성동의 이 작은 오션뷰 카페엔 30년 경력의 김영표가 손끝으로 구워내는 페이스트리가 조용히 반죽처럼 부풀어오르는 꿈이었다. 정성과 시간이 오롯이 쌓인 그 바삭함은, 재료 하나에도 마음을 쏟는 김영표의 삶과 닮아 있었다. 

 

오랜 시간 쌓아온 내공 속에서 김영표는 누구보다 신중하게 반죽을 빚고 구웠다. 이날 ‘생활의 달인’은 김영표가 들인 정성과 기술을 놓치지 않고 포착했다. 화면에 담긴 페이스트리의 결마다 장인의 땀이 묻어났고, 이를 맛보는 이들은 입가에 미소를 머금었다. 바삭한 페이스트리 외에도 도넛, 피자빵, 단팥빵 등 그의 손에서 탄생한 다양한 수제 빵들이 가게를 가득 채우며, 블랙라떼부터 땅콩크림 콘파냐, 쇼꼴라또, 선셋에이드 같은 음료와도 조화를 이뤄 특별한 하루를 선사했다.

“페이스트리 고수의 손끝”…생활의 달인 김영표, 오션뷰 베이커리→부산 가덕도 핫플 잇는다
“페이스트리 고수의 손끝”…생활의 달인 김영표, 오션뷰 베이커리→부산 가덕도 핫플 잇는다

가덕도의 푸른 풍경과 베이커리 내 디저트 향기가 어우러진 순간, 김영표의 오션뷰 카페는 단순한 맛집을 넘어 잊지 못할 추억의 공간이 됐다. 한 조각 빵에 깃든 달인의 세월이 시청자의 가슴에 여운을 남겼다. 매주 월요일 밤, 생활의 달인은 이런 숨은 장인들의 이야기를 더해가며 시청자들과 공감의 자리를 이어가고 있다.

배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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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표#생활의달인#페이스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