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전문가로 성장 지원”…켄뷰, 약대생 앰버서더 릴레이 멘토링
켄뷰(한국존슨앤드존슨판매 유한회사)가 제약업계 진출을 꿈꾸는 약학대학 재학생을 위해 ‘약대생 앰버서더’ 릴레이 멘토링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 프로그램은 국내 대학 약학과 재학생들에게 제약산업 구조와 현장 실무를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 산업 내 인재 양성과 역량 강화에 방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업계는 켄뷰의 이번 프로그램을 ‘제약 인재 확보 경쟁의 분기점’으로 평가하고 있다.
켄뷰는 지난 2년간 앰버서더 프로그램에서 높은 교육성과를 얻었다. 올해도 선발된 15명의 약대생들을 대상으로 제약 현장의 다양한 영역을 무대로 릴레이 멘토링을 실시한다. 이들은 매주 월요일 총 16명의 현직 전문가들과 함께 제약산업 환경 및 실무, 관련 법규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듣고, 현장 경험과 진로 조언을 받는다.

특히 셀프케어 브랜드인 타이레놀, 니코레트, 로게인폼을 소재로 한 마케팅 이론교육은 물론, 약국 디테일링 교육과 팀별 실습 과제까지 실전 활용에 무게를 뒀다. 참가 학생들은 실습 이후 마케팅 전략 제안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실제 산업 내 아이디어 검증과 결과 공유에 나선다.
이번 멘토링에는 켄뷰 임직원은 물론 현직 약사 및 인천시약사회장, 약사 NGO(젊은 약사회), 로펌, 보건당국 등 제약업계 다방면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학생들은 약국 실무사례와 약사의 역할, 약학대 졸업 이후 커리어 설계 등에 대한 맞춤형 조언까지 받을 수 있다.
현장 참여 학생들은 “학교 수업만으로는 알기 어려운 제약회사 약사들의 실질적인 업무를 직접 들을 수 있어 진로 고민에 큰 도움이 된다”, “약학 지식이 실제 기업 및 환자 케어에 어떻게 접목되는지 체험할 기회”라고 밝혔다.
배연희 켄뷰 셀프케어 사업부 전무는 “올해 세 번째를 맞아 현장 실무 경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강화했다”며 “학생들이 산업의 미래를 직접 체험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현장 맞춤형 실무 멘토링이 미래 제약산업 인재 경쟁에서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으로 본다. 산업계는 이러한 실전 교육이 실제 제약 현장에 기반을 둔 인재 양성의 관문으로 자리 잡을지 주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