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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문가영의 뜨거운 첫 장면”…서초동, 어변저스 케미→밤 샌 연습실 풍경에 시선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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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문가영의 뜨거운 첫 장면”…서초동, 어변저스 케미→밤 샌 연습실 풍경에 시선 집중

최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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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도시의 밤을 배경으로 이종석과 문가영이 마주 선 풍경은 기대를 한껏 끌어올리기에 충분했다. ‘서초동’에서 이종석은 냉철함과 따뜻함을 동시에 품은 안주형을 연기하며 현실에 지친 어쏘 변호사들의 긴장과 숨을 그려냈다. 문가영은 에너지 넘치는 강희지로 분해 진지한 리딩 현장에서 한순간의 주저함도 없이 감정을 쏟아냈고, 그 곁에서 강유석은 다혈질적인 조창원 역으로 분위기를 단숨에 뒤집었다.  

 

배문정 역의 류혜영은 솔직하면서도 당찬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임성재는 현실적인 하상 캐릭터로 자신만의 연기 색채를 각인시켰다. 제작진이 선공개한 예고 사진 속에서 밤늦게까지 불 꺼지지 않는 사무실 풍경이 이어지는 가운데, 배우들은 각자의 개성을 살려 대본 리딩에 몰입해 극에 깊이를 더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종석은 한마디의 대사에도 결을 살린 시크한 태도와 인간적인 눈빛을 오갔고, 문가영은 열정 가득한 표정과 대사 톤으로 현장을 장악했다.  

출처=tvN
출처=tvN

강유석은 순간순간 하이텐션을 주입하며 극에 생기를 불어넣었고, 류혜영은 거침없는 매력으로 또렷한 존재감을 남겼다. 임성재는 생활형 연기로 차분한 분위기를 만들면서 리얼리티를 극대화했다. 어변저스 케미로 호흡을 맞출 이종석과 문가영이 첫 방송에서 어떤 감정선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서초동’은 오는 7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최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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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서초동#문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