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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사·쟈니브로스, AI와 K팝의 경계 허물다”…Do or Die로 펼친 환상적 미래→혁신적 확장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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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사·쟈니브로스, AI와 K팝의 경계 허물다”…Do or Die로 펼친 환상적 미래→혁신적 확장 움직임

조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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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 도시의 반짝이는 네온과 어둠이 교차하는 공간, 알렉사의 실루엣이 서늘하게 떠오른다. 쟈니브로스가 선보인 단편 SF 영화 ‘Do or Die’는 K팝의 세계관과 AI의 혁신이 촘촘히 얽힌 결과물이었다. 음악과 영상, 그리고 미지의 미래가 겹쳐지는 순간, 관객은 현실과 상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몰입을 경험했다.

 

‘Do or Die’는 뮤직비디오에 응축됐던 알렉사의 사이버펑크 세계관을 극영화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AI 기술과 영상이 결합된 이 실험적 단편은 K팝 아티스트 IP의 스토리텔링 가능성을 한층 넓혔다. 쟈니브로스는 IP의 다양성과 생명력을 극대화하는 OSMU 전략을 과감히 펼치며, 이번에도 음악과 영화, 그 사이를 잇는 접점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했다.

“AI와 K팝의 환상적 결합”…알렉사·쟈니브로스, ‘Do or Die’ SF 단편→새 미래 예고 / 쟈니브로스
“AI와 K팝의 환상적 결합”…알렉사·쟈니브로스, ‘Do or Die’ SF 단편→새 미래 예고 / 쟈니브로스

특히 2025 울산국제아트페어에서 처음 공개된 이 영화는, 네트워크와 가상현실이라는 테마에 알렉사의 강렬한 음악과 비주얼을 더해 압도적인 몰입감을 전달했다. 이 같은 시도는 단순한 K팝 콘텐츠를 넘어, 영상·AI 융합의 혁신적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업계는 쟈니브로스가 보여준 확장성, 그리고 미래 지향적 영화 문법에 큰 기대를 드러냈다.

 

쟈니브로스는 BTS, EXO, 아이들 등 굵직한 K팝 아티스트들과의 협업부터, 영화 ‘도시괴담’ ‘서울괴담’으로 이어진 자체 스토리 IP 확장까지 어느새 한국 미디어 콘텐츠 시장을 대표하는 제작사로 성장했다. 북미 시장을 겨냥한 글로벌 프로젝트와도 맞물려 매번 새로움을 선도하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그 안에서 알렉사 IP와 ‘Do or Die’는 한 편의 영화가 가지는 문화적 파장과 산업적 가능성을 동시에 증명했다는 평가를 낳았다.

 

이번에 공개된 단편영화 트레일러 역시 쟈니브로스 공식 SNS를 중심으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본편은 앞으로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AI, K팝, 영화를 횡단하며 시대의 한계를 허무는 쟈니브로스의 스토리텔링이 한국 미디어 시장은 물론 글로벌 팬들에게 어떤 감동과 시사점을 전할지 벌써부터 귀추가 주목된다.

 

개성 넘치는 세계관과 혁신 기술이 만난 단편 영화 ‘Do or Die’는 2025 울산국제아트페어에서 첫 공개됐다. 이후 본편은 쟈니브로스 공식 SNS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조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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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사#쟈니브로스#doord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