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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신드롬 또 휘감다”…Dirty Work, 밀리언 앞둔 질주→음악계 지각변동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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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신드롬 또 휘감다”…Dirty Work, 밀리언 앞둔 질주→음악계 지각변동 예고

권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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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가 다시 한번 음악 차트를 휘감았다. 싱글 1집 ‘Dirty Work’가 발매와 동시에 기대 이상의 성적으로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소녀들의 에너지와 독특한 사운드는 화려한 기록을 만들며 당대 ‘걸그룹 계보’에 또 한 번 강렬한 방점을 찍었다.

 

한터차트에 따르면 에스파의 ‘Dirty Work’는 6월 27일 발매 이후 단 7일 만에 914,915장의 초동 판매고를 기록했다. 100만 장에 가까운 이 수치는 다시 한번 걸그룹 초동 신기록 경쟁에 불을 지폈다. 특히 지난해 미니 3집 ‘MY WORLD’로 169만 장의 경이로운 초동 성적을 쓴 이후 꾸준히 차트 정상을 지켜온 흐름이 이번에도 거침없이 이어졌다.

에스파 공식 계정
에스파 공식 계정

에스파는 이미 ‘Girls’를 시작으로 ‘MY WORLD’, ‘Drama’, ‘Armageddon’까지 네 장의 밀리언 셀러 앨범을 보유한 그룹이다. ‘Dirty Work’ 역시 집계 종료일이 하루 더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역대 걸그룹 초동 20위권 안에 진입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이로써 에스파는 ‘신드롬’ 이상의 존재감으로 K팝 씬을 뒤흔드는 중이다.

 

멤버 카리나, 지젤, 윈터, 닝닝이 속한 에스파는 2020년 11월 데뷔 이후 SM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상징으로 자리매김했다. 거침없는 성장과 대중적 파급력, 그리고 ‘에스파만의 세계관’은 세계 무대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싱글 발매 열기 속에 에스파는 오는 8월 29일부터 시작되는 월드 투어 ‘SYNK : aeXIS LINE’으로 더 확장된 행보에 나선다. 서울 KSPO 돔에서 펼쳐질 공연 후 일본 등 글로벌 팬들을 만나며 그 여운을 이어갈 예정이다.

권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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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dirtywork#synkaexisl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