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판타스틱 베이스볼, 글로벌 올스타전 연계 이벤트로 게임시장 활력→이용자 경험 확장”

위메이드는 자사의 대표 야구 게임 ‘판타스틱 베이스볼’을 통해 국내외 야구 팬덤과 게임 유저를 하나로 잇는 대규모 프로야구 올스타전 기념 이벤트를 전개한다고 밝혔다. KBO, MLB, CPBL 등 아시아와 미국 프로야구 리그의 대표적 스포츠 이벤트와 연동된 본 게임 내 이벤트는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시장 구도에 변화를 불러올 방점으로 평가된다.

이번 이벤트는 7월 4일까지 진행되는 ‘KBO 응원팀 투표’에서 당첨자에게 KBO 올스타전 현장 입장권을 증정하는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 팬덤의 접점을 적극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더불어 전 참가자에게 다이아와 얼티밋 트레잇 획득권 등으로 구성된 ‘KBO 올스타 응원 상자’를 지급함으로써, 소위 게임 내 재화와 실물 경험의 결합이 이뤄진다. 6월 26일부터 7월 16일까지 이어지는 ‘KBO, MLB, CPBL 승부 예측 이벤트’는 결과 예측 성공·실패에 따라 각기 아이템박스를 제공, 예측 기반 게임플레이의 노련한 설계로 이용자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주요 보상 구성품에는 고급 선수팩 티켓, 다이아 스페셜 훈련권, 다이아 트레잇 변경권 등이 포함돼, 충성도 높은 이용자를 향한 선별적 인센티브 전략이 눈에 띈다.

‘판타스틱 베이스볼’의 개발사 라운드원스튜디오는 7월 12일 열리는 ‘2025 신한 SOL Bank KBO 올스타전’이 개최되는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내에 부스를 설치해 오프라인 선물 증정 행사도 병행한다. 현장 방문객에게 리유저블백, 키링, 부채 등 다양한 굿즈를 선사해 브랜드 경험을 스포츠 현장까지 확장, 게임-현장-커뮤니티의 유기적 연결을 시도한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 관계자들은 IT와 스포츠, 오프라인과 온라인 팬덤의 접점을 넓히는 이번 행보가 이용자 충성도 심화 및 시장 성장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위메이드는 향후에도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와의 연계 프로모션을 강화하며 엔터테인먼트 생태계 내에서 자사 IP의 영향력을 꾸준히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