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수빈·김영광 신비한 충전 로맨스”…넷플릭스 예감된 설렘→전 세계 궁금증 고조

채수빈이 넷플릭스 신작 ‘나를 충전해줘’로 전혀 새로운 로맨스의 파동을 예고했다. 시선을 사로잡는 판타지적 설정 속에서, 그는 전기 능력을 지닌 ‘나보배’ 역을 맡아 깊고도 섬세한 감정을 그려낼 준비를 마쳤다. 김영광과의 7세 차 조합이 빚어낼 케미의 온도차와, 에너지로 가득 찬 감정의 교차점이 글로벌 팬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 채수빈은 온몸에 전기가 흐르는 특별한 사연을 가진 드라마 작가 ‘나보배’로 분한다. 연애다운 연애라곤 제대로 경험하지 못한 채 성장해 온 인물의 우여곡절, 순수하면서도 현실적인 연애의 틈바구니 속에서 채수빈은 환상과 진심을 겸비한 연기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전작 ‘지금 거신 전화는’에서 콤비 플레이와 감정선 연기로 찬사를 받았던 그는, ‘케미 장인’ 답게 또 한 번 신선한 활력을 스크린에 불어넣으려 한다.

‘나를 충전해줘’는 인공 심장 배터리가 방전된 남자와 강렬한 전기 능력을 숨긴 여자가 만나 벌어지는 상상력 가득한 로맨스 코미디다. ‘술꾼도시여자들2’와 ‘산후조리원’에서 감각적인 연출력을 보여준 박수원 감독이 메가폰을 잡으며, 다양한 장르의 경계를 가로지르는 스토리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작을 맡은 NEW의 자회사 뉴 포인트가 넷플릭스 시리즈로는 야심차게 처음 내놓는 작품이라는 점 역시 이목을 집중시킨다.

최근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에서 복합적인 내면 연기를 선보인 채수빈은, 장르 불문 탁월한 소화력과 대형 플랫폼과의 연이은 협업을 이어가며 한층 다채로운 배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로맨스와 코미디를 아우르는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 속에서, 파격적인 캐릭터와 배우들의 신선한 시너지가 이번 시리즈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나를 충전해줘’는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단독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형 로맨스 코미디의 새로운 출발선에 선 만큼, 신선한 두 주연과 개성 강한 설정이 어떤 반응을 불러올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