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호 카리스마 포스터 단독 공개”…STAY AWAKE 남미투어→폭발 직전 팬심 궁금증

어둠 한복판을 뚫는 듯한 원호의 눈빛, 단단한 올블랙 의상과 날카로운 포즈는 스포트라이트 아래에서 한 편의 영화처럼 시선을 사로잡았다. 무대 위에서의 농밀한 감정과 반짝이는 진심, 그리고 남미 대륙의 새벽 공기를 가르는 카리스마는 포스터 한 장만으로도 깊은 여운을 남겼다. 거듭된 공연으로 단련된 원호만의 열정이 사진 너머로 고스란히 전해졌다.

가수 원호가 글로벌 팬들을 향해 또 한 번 새로운 역사를 준비한다. ‘STAY AWAKE’라는 타이틀로 2025년 남미 투어 개최를 공식화하며 그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하이라인엔터테인먼트가 SNS를 통해 투어 공식 포스터를 선보인 가운데, 원호는 단번에 팬심을 강타하는 강렬한 표정과 세련된 이미지로 남미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매혹적인 비주얼 위에 얹힌 묵직한 분위기는 곧 펼쳐질 남미 무대를 은유처럼 암시했다.

오는 7월 12일 칠레 산티아고를 시작으로 15일 브라질 상파울루, 18일 멕시코 몬테레이, 20일 멕시코시티까지 네 도시를 누빈다. 남미 각지에서 원호를 직접 만날 수 있는 이번 투어는 이미 현지 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화제로 떠올랐다. 지난 2023년 멕시코에서 열린 공연과 미국 아이하트라디오가 주최한 징글볼, 첫 번째 미국 팬미팅 등으로 북미와 남미를 아우르는 폭넓은 무대 경험을 쌓아온 원호는 매번 극찬받은 퍼포먼스로 ‘퍼포먼스 끝판왕’의 자리를 굳건히 해왔다.

원호의 음악과 무대는 국경을 넘어 찾아온 오늘의 무게와 성취를 또 한 번 증명하고 있다. 그는 공연마다 갈라지는 조명 아래 새로운 자신을 꺼내며 현지의 열기와 맞부딪혀왔다. 이번 ‘STAY AWAKE’ 남미 투어에서는 과연 어떤 새로운 레퍼토리와 무대 연출로 팬들을 놀라게 할지 음악계 안팎의 관심이 집중된다. 남미 투어 기간 동안 공개될 추가 정보와 티켓 안내 역시 공식 채널을 통해 추후 제공될 예정이다.

칠레 산티아고부터 멕시코시티까지 이어지는 원호의 길고 뜨거운 여정이, 팬들에게 또 한번 잊지 못할 순간과 찬란한 기록을 남길 것이라는 기대가 쏠린다. 남미 대륙에 부는 원호의 진한 숨결과 한계를 넘어선 무대가 얼마 남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