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아이 6만2,600원 등락”…기관 매수세에 소폭 조정 지속

코나아이(코스닥 052400) 주가가 6월 27일 오전 10시 51분 기준 전일 대비 0.48%(300원) 내린 62,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고가는 63,900원, 저가는 61,800원을 기록하는 등 변동성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거래량은 약 7만9,000주, 거래대금은 498억 원으로 활발한 수급이 포착된다.

기관 투자자가 4,313주를 순매수하며 지지세를 보였지만, 외국인은 20,008주를 팔아 이틀 연속 매도 우위를 이어가고 있다. 전일 급락에 이어 소폭 조정 흐름이 나타나면서 투자 심리가 다소 위축되는 모습이다.

회사 측은 2025년 1분기 기준 매출 583억 원, 영업이익 127억 원, 당기순이익 90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21.75%, 순이익률은 15.46%로 수익성은 양호한 수준이다. PER은 27.35배, PBR은 4.61배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은 약 9,131억 원으로 코스닥 67위이며, 외국인 지분율은 1.33%에 그친다.

시장에서는 최근 정책 수혜 기대감과 함께 단기간 매수·매도세가 교차하는 가운데, 코나아이의 기술적 반등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투자자들은 매매 시 신중한 접근이 요구된다는 의견이 나온다.  

향후 코나아이의 주가 흐름은 추가 수급 변화와 함께 금융시장 전반의 투자심리에 좌우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