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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방구석 바캉스 돌발 사태”…지석진, 팔랑귀 유혹에 방방곡곡 시선 쏠려→출연료 논란 얼마나 번질까
조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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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의 익숙한 웃음 속에서도 낯선 설렘이 피어올랐다. 바캉스룩으로 화사하게 등장한 멤버들은 직접 떠날 수 없는 여행의 갈증을 특별한 ‘방 투어’로 달래며 서로의 눈길을 자극했다. 그러나 미지의 레이스 앞에서 챙겨온 물건을 마주하는 순간, 스튜디오는 비난과 깔깔거림이 오가는 진풍경으로 물들었다. “출연료가 아깝다”라며 너스레를 떠는 말들이 쏟아지는 가운데, ‘만년 팔랑귀’ 지석진은 남몰래 물건을 바꿔치기하려다 들키며 분위기에 불을 지폈다.
여행 필수템이라고 믿었던 각자의 준비물이 사실은 여행 경비를 좌우하는 비밀 열쇠였다는 반전도 숨겨져 있었다. 털털함과 허당미가 공존하던 지석진의 결정이 크고 작은 나비효과를 부르며, 방구석 여행이 어떤 행로를 그릴지 궁금증이 더해졌다. 여덟 명 멤버가 공개한 개성만점 필수템의 실체는 시청자들의 호기심에 불을 붙였다.

‘2025 낮도깨비 방 투어’ 레이스는 각기 다른 콘셉트의 다채로운 방에서 벌어졌다. 이색적인 룸마다 준비된 입장료와 극과 극의 미션 앞에서, R코인을 모으는 멤버들 사이에는 묘한 경쟁과 긴장감이 번졌다. 모은 R코인으로 기념품을 사야만 벌칙에서 벗어날 수 있어, 방마다 골라 들어가는 전략의 묘미가 살아났다. 출연진의 뜻밖의 선택과 돌발 반응이 교차한 이번 여정이 어떤 울림을 남겼는지는, 10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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