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이병헌, 30분 만남 위해 세 시간 질주”…이민정, 깊은 사랑 회상→두근거림 남긴 고백
엔터

“이병헌, 30분 만남 위해 세 시간 질주”…이민정, 깊은 사랑 회상→두근거림 남긴 고백

이도윤 기자
입력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도 이민정의 눈빛에는 추억의 여운이 섞여 있었다. 밝게 시작한 방송은 이민정이 이병헌과 연애했던 시절의 특별한 기억을 풀어놓으며 진한 감동으로 번졌다. ‘가는정 오는정’에서 이민정은 안재현에게 새로운 사랑이 생기면 꼭 자신에게 보여달라고 주문하며, 스스로 ‘사람을 잘 본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던 중 이민정은 과거 이병헌과 만났던 순간을 자연스럽게 꺼내 보이며 상대를 향한 이병헌의 애정이 얼마나 뜨거웠는지를 강조했다. 지방 촬영으로 바쁜 와중에도, 단 30분의 얼굴을 보기 위해 먼 거리를 한걸음에 달려온 이병헌의 집념을 담담히 밝혔다. 이민정은 “그 정도 열정 없이, 나를 만나기 위해 세 시간 달려오지 않는 사람이라면 ‘굳이’ 만날 이유가 없다”고 농담처럼 이야기했으나, 그 안에는 서로를 향한 신뢰와 깊은 사랑이 묻어났다.

“이병헌, 30분 만남 위해 세 시간 질주”…이민정, 깊은 사랑 회상→두근거림 남긴 고백
“이병헌, 30분 만남 위해 세 시간 질주”…이민정, 깊은 사랑 회상→두근거림 남긴 고백

이야기를 듣던 출연진 역시 감탄과 웃음을 쏟아냈고, 안재현 역시 공감어린 미소를 띠었다. 무엇보다 사랑 앞에서 솔직하고 당당한 이민정의 태도는 시청자에게 오래도록 따뜻한 울림을 남겼다. 

 

감성적인 에피소드와 따뜻한 교감이 이어진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 편은 지난 8일 시청자 곁을 찾아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

이도윤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이민정#이병헌#가는정오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