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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화 밤의 시선”…럭셔리 매장 속 깊어진 설렘→팬심 흔들다
신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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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조명이 차분하게 내려앉은 밤, 정용화는 한층 깊어진 눈빛과 단정한 표정으로 럭셔리 매장 쇼케이스 앞에 섰다. 검은 데님 재킷과 셔츠, 잘 정돈된 블랙 헤어가 어우러져 도회적 감성의 정수를 보여줬으며, 고요한 공간을 관통하는 존재감이 유독 선명했다. 정용화가 투명 유리 진열장 위에 손을 얹는 순간, 여유로움과 세련됨이 자연스럽게 공간을 물들였다.
그의 양옆으로는 베이지와 블랙 컬러의 가방, 카드지갑 등 다양한 액세서리가 나란히 놓였고, 이는 섬세한 남성미를 더욱 극대화했다. 환한 조명 아래 부드러운 미소를 머금은 얼굴은 가을 저녁의 정적과 묘하게 어우러지며, 보는 이로 하여금 아련한 감정과 설렘을 자아냈다.
정용화는 직접 “night”라는 한마디로 짙은 밤의 무드를 전했고, 오랜만에 공개된 근황에 팬들은 내면까지 들여다보고 싶은 강렬한 궁금증을 쏟아냈다. 온라인 상에서는 “여전히 멋지다”, “분위기 자체가 남다르다”, “어디서든 빛나는 존재”라는 응원이 이어지며 정중하면서도 자유로운 정용화의 현재에 더욱 큰 기대가 쏟아졌다. 무대 위의 역동적인 모습과는 달리, 이번에는 한결 성숙해진 아우라와 자연스러운 카리스마가 묻어났다.
가을 밤, 더욱 도회적인 감성으로 찾아온 정용화의 새로운 모습은 팬들의 마음에 깊은 여운과 설렘을 남겼다.

신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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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화#씨엔블루#n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