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로보틱스 1.92% 약세”…동일업종 강세에도 주가 하락세

10월 21일 코스닥 시장에서 티로보틱스가 개장 이후 약세를 보이며 주가가 하락했다. 이날 오전 9시 35분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티로보틱스는 장중 14,850원을 기록해 전 거래일 종가인 15,140원보다 290원, 약 1.92% 내렸다.  

티로보틱스는 시가 15,410원으로 출발해 장중 최고가 15,430원, 최저가 14,500원 사이를 오갔다. 21일 이 시각 현재 주가는 상한가 19,680원, 하한가 10,600원 범위 내에 머물렀다.  

이날 거래량은 491,130주, 거래대금은 73억 3,500만 원을 기록했다. 시가총액은 2,791억 원으로, 코스닥 시가총액 순위는 315위 수준에 위치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전체 상장 주식수 1,878만 2,090주 중 311,792주를 보유해 1.66%의 소진율을 보였다. 업종 전반의 PER(주가수익비율)은 104.26을 기록했으며, 동일업종 등락률은 2.02% 상승해 업종 전체가 강세를 보였다. 그러나 티로보틱스는 이러한 흐름과 달리 약세를 나타냈다.  

증권가는 “동일업종의 강세와는 다르게 개별 종목의 수급, 차익실현 물량 등이 단기 변동성을 확대시키고 있다”며 투자자들의 신중한 접근을 조언했다.  

향후 증시는 글로벌 수급 변화, 실적 발표, 코스닥 시장 투자심리 등 다양한 요인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