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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플립, 차트 1위 연속 질주”…My First Flip 버스킹→청춘 감성 폭발→이제 진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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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플립, 차트 1위 연속 질주”…My First Flip 버스킹→청춘 감성 폭발→이제 진짜 시작

신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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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풋한 설렘과 가슴 뛰는 첫 순간이 교차하며 무대를 밝히던 여의도 마리나의 밤, 그 중심에 킥플립이 있었다. 미니 3집 ‘My First Flip’으로 다시 한번 청춘 감성을 새롭게 펼친 킥플립과 팬들이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에는 이전의 어떤 무대보다 깊은 기대와 응원이 스며들었다. 떨리는 라이브와 첫사랑을 노래하는 담백한 고백 사이로, 성장의 조각이 선명하게 빛났다.

 

킥플립이 지난 22일 발표한 미니 3집 ‘My First Flip’과 타이틀곡 ‘처음 불러보는 노래’는 발매와 동시에 한터차트 피지컬 앨범 차트와 써클차트 리테일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하며 신예 아티스트로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7곡 전곡에 멤버 전원이 작사, 작곡 참여해 한층 더 짙어진 청춘의 아련한 감성을 녹여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으며, 특히 노을 진 여름 저편의 첫사랑이 떠오르는 ‘처음 불러보는 노래’로 리스너들에게 새로운 계절의 설렘을 건넸다.

“킥플립, 한터·써클차트 올라선 신예”…‘My First Flip’ 타이틀곡 버스킹→컴백 활약 예고 / JYP엔터테인먼트
“킥플립, 한터·써클차트 올라선 신예”…‘My First Flip’ 타이틀곡 버스킹→컴백 활약 예고 / JYP엔터테인먼트

23일 열린 ‘빌보드 코리아 버스킹 라이브 with KickFlip’ 현장은 그들의 음악과 성장, 그리고 팬들과의 첫 번째 추억이 한데 어우러진 특별한 무대였다. 데뷔 이후 처음으로 도전한 버스킹에서 멤버들은 ‘처음 불러보는 노래’를 비롯한 앨범 수록곡 ‘반창고 (Band-Aid)’, ‘악몽을 꿨던 건 비밀이지만’ 등으로 초가을 밤을 뜨겁게 달궜다. 토크 코너에서는 각자의 ‘처음’에 대한 에피소드가 오가며 멤버 개개인의 솔직함이 묻어났고,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팬들과 진심으로 소통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특히 이번 앨범은 동현이 직접 타이틀곡 작업에 참여해 노을 아래 첫사랑에게 건네는 고백의 순간을 청량하고 아련한 멜로디로 그려내며 “청춘 그 자체”라는 평을 얻었다. 출시 직후 벅스 실시간 차트 1위를 비롯해 전곡이 상위권에 진입하며 킥플립의 음악성이 차트에서 증명됐다.

 

지난 1월 데뷔작 ‘Flip it, Kick it!’으로 등장한 킥플립은 이어진 두 번째 미니앨범 ‘Kick Out, Flip Now!’와 이번 앨범까지, 매번 전곡 작업에 멤버 전원이 참여하며 음악적 성장 곡선을 확실히 그리고 있다. 롤라팔루자 시카고와 서머소닉 2025 등 국내외 대형 무대에서 쌓아온 경험, 자신감 넘치는 무대 매너가 더해지며 차세대 K팝 주자로서의 자리도 확고히 하고 있다.

 

킥플립 관계자는 “이번 앨범을 계기로 다양한 무대 경험을 쌓아가며 넓어진 음악 스펙트럼을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멤버 한 명 한 명이 성장하는 모습을 진정성 있게 녹여내고자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와 라이브도 팬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남겼다. 이러한 반응에 힘입어 킥플립은 미니앨범 ‘My First Flip’의 타이틀곡 ‘처음 불러보는 노래’와 함께, 다양한 무대와 이벤트로 팬들과 만날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신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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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플립#myfirstflip#처음불러보는노래